조배숙 대표 "민주평화당 주된 지지계층은 호남"

2018. 2. 11.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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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배숙 민주평화당 대표는 11일 당의 주된 지지계층은 호남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날 오후 전북 전주 남부시장 상인들과 간담회에서 "민주평화당이 2월 1일 창당했는데 첫 지역 행사로 전북을 방문지로 선택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조 대표는 "요즘 민생이 좀 어려운데 민생을 제1로 아는 당으로서 전통시장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상인들이 마음 놓고 영업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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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화당 지도부, 전북 표심 공략 (전주=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조배숙(가운데) 대표와 장병완 원내대표 등 민주평화당 지도부가 11일 오후 전북 전주 전동성당에서 언론 인터뷰를 마친 뒤 경기전으로 향하고 있다. 민평당 지도부는 이날 전주 전동성당과 경기전, 남부시장을 돌며 '민생 속으로'를 강조했다. 2018.2.11 sollenso@yna.co.kr

(전주=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조배숙 민주평화당 대표는 11일 당의 주된 지지계층은 호남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날 오후 전북 전주 남부시장 상인들과 간담회에서 "민주평화당이 2월 1일 창당했는데 첫 지역 행사로 전북을 방문지로 선택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전주 남부시장 찾은 민주평화당 지도부 (전주=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조배숙 대표와 장병완 원내대표 등 민주평화당 지도부가 11일 오후 전북 전주 남부시장을 찾아 설 명절 장을 보며 홍어를 집어 들고 있다. 2018.2.11 sollenso@yna.co.kr

조 대표는 "요즘 민생이 좀 어려운데 민생을 제1로 아는 당으로서 전통시장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상인들이 마음 놓고 영업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장병완 원내대표는 "민생을 가장 핵심 가치로 내건 민주평화당이 전통시장의 경영 악화와 화재 예방 등에 선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함께 참석한 김종회 전북도당위원장과 정동영·김광수 국회의원 등도 당 운영 핵심기조가 '민생'이라고 누누이 강조했다.

전주 남부시장 찾은 민주평화당 지도부 (전주=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조배숙 대표와 장병완 원내대표 등 민주평화당 지도부가 11일 오후 전북 전주 남부시장 상인회 사무실에서 상인들과 전통시장 살리기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2018.2.11 sollenso@yna.co.kr

이들은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을 논의한 뒤 남부시장을 돌며 설 명절 제수를 샀다.

민평당 지도부는 12일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참배한 후 광주 현지에서 최고위원-국회의원 연석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sollens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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