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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공사 "고속도로 긴급점검, 포항지진 피해없어"

"도로통행·휴게소 이용 정상…후속점검도 시행"

(세종=뉴스1) 김희준 기자 | 2018-02-11 09:18 송고
11일 오전 경상북도 포항시 북서쪽지역에서 규모 4.6지진이 발생했다. 지진에 놀란 주민들이 흥해실내체육관 지진 대피소로 대피하고 있다. 이날 오전 5시3분쯤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북서쪽 5㎞ 지역에서 규모 4.6의 지진에 이어 35분 뒤인 오전 5시38분 북구 북서쪽 7㎞지역에서 규모 2.1의 여진이 발생했다.2018.2.11/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한국도로공사는 11일 새벽 포항 일대에서 발생한 지진과 관련해 고속도로 전 구간에 대해 긴급 점검한 결과 통행과 휴게소 이용에 지장이 없다고 밝혔다.

도공 관계자는 "현재 지진대책본부를 꾸리고 추가적인 지진에 대비하고 있다"며 "혹시 모를 피해에 대비해 추가적인 현장점검을 시행중"이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국토부는 재난대책상황실을 설치해 긴급점검한 결과 철도와 항공의 정상운행을 확인했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기상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3분께 경북 포항시 북구 북서쪽 5㎞ 지역에서 규모 4.6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는 지난해 11월15일 포항에서 발생한 규모 5.4 지진의 여진으로 분석됐다. 이날 6차례의 지진이 추가로 발생하면서 모두 88차례의 여진이 났다.


h9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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