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지진에 국립공원 탐방로 전면통제

2018. 2. 11.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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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국립공원관리공단은 11일 오전 경북 포항에서 규모 4.6의 지진이 발생하자 입산객의 안전확보와 긴급 안전점검을 위해 한라산 국립공원을 제외한 전국의 국립공원 탐방로를 전면 통제에 들어갔다.

이용민 국립공원관리공단 안전방재처장은 "지진 피해 상황을 조속히 파악하고 복구하겠다"며 "낙석 발생 위험이 크므로 이번 통제에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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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라산 국립공원은 제외

[헤럴드경제]환경부 국립공원관리공단은 11일 오전 경북 포항에서 규모 4.6의 지진이 발생하자 입산객의 안전확보와 긴급 안전점검을 위해 한라산 국립공원을 제외한 전국의 국립공원 탐방로를 전면 통제에 들어갔다. 

공단은 지진 발생 위치 인근에 있는 경주ㆍ가야산ㆍ주왕산국립공원은 낙석 위험이 큰 급경사지와 절벽 구간 등에서 긴급 안전점검에 들어갔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이날 오전 10시께 1차 안전점검을 끝낸 뒤 이상이 없는 것으로 파악되면 국립공원부터 차례로 통제를 해제할 계획이다.

이용민 국립공원관리공단 안전방재처장은 “지진 피해 상황을 조속히 파악하고 복구하겠다”며 “낙석 발생 위험이 크므로 이번 통제에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why3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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