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 "임효준 금메달, 올림픽 데뷔전서 올림픽 신기록"

뉴스엔 2018. 2. 10.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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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이 임효준 금메달 소식을 전했다.

임효준(22 한국체대)은 2월10일 강원도 강릉시의 강릉 올림픽파크 강릉 아이스 아레나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500미터 결승서 2분10초485를 기록, 올림픽 신기록을 세우며 금메달을 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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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효준

[뉴스엔 주미희 기자]

외신이 임효준 금메달 소식을 전했다.

임효준(22 한국체대)은 2월10일 강원도 강릉시의 강릉 올림픽파크 강릉 아이스 아레나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500미터 결승서 2분10초485를 기록, 올림픽 신기록을 세우며 금메달을 땄다.

이는 대한민국 선수단에 선사된 첫 금메달이다.

영국 공영방송 BBC의 'BBC스포츠'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임효준이 한국이 개최한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땄다"며 "홈 관중들 앞에서 올림픽 데뷔전을 치른 임효준은 네덜란드의 세계 기록 보유자 싱키 크네흐트(은메달)를 0.07초 차이로 제치고 경기를 끝냈다"고 설명했다.

이어 BBC는 "임효준에게 도전한 건 크네흐트 뿐이었다. 하지만 홈 스타는 그 신경전을 승리로 이끌고 새로운 올림픽 기록을 세웠다"고 덧붙였다.

로이터 통신은 "임효준이 매우 기뻐하는 관중들 앞에서 올림픽 호스트 한국의 첫 메달을 따냈다며 당시 상황을 전했다.(사진=임효준)

뉴스엔 주미희 jmh0208@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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