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靑 "美측서 文대통령에 쇼트트랙 공동관람 제안해 수용"

조소영 기자 2018. 2. 10.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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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美측서 文대통령에 쇼트트랙 공동관람 제안해 수용"

청와대는 10일 문재인 대통령과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이 이날 오후 쇼트트랙 경기를 공동관람한 것과 관련, 펜스 부통령측의 제안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강원도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쇼트트랙 여자 500미터(m) 예선경기가 시작하기 전인 오후 7시43분께 김정숙 여사, 펜스 부통령 내외와 함께 1층 관중석에 입장해 경기를 관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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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남북 아이스하키 단일팀 공동관람은 계획없어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오른쪽 아래)이 9일 강원도 평창올림픽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식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북한 김영남, 김여정을 바라보고 있다.2018.2.9/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서울=뉴스1) 조소영 기자 = 청와대는 10일 문재인 대통령과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이 이날 오후 쇼트트랙 경기를 공동관람한 것과 관련, 펜스 부통령측의 제안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다만 여자 남북 아이스하키 단일팀 관람을 함께할 계획은 없다고 전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뉴스1과 통화에서 "펜스 부통령 측이 우리에게 '쇼트트랙 게임을 같이 공동 관람했으면 좋겠다'고 제안했고 문 대통령이 이를 수용해 같이 쇼트트랙 게임을 보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강원도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쇼트트랙 여자 500미터(m) 예선경기가 시작하기 전인 오후 7시43분께 김정숙 여사, 펜스 부통령 내외와 함께 1층 관중석에 입장해 경기를 관람했다.

이후 문 대통령 내외는 여자 500m 예선과 남자 1500m 준결승을 지켜본 뒤, 경기장을 빠져나갔다. 문 대통령은 쇼트트랙 경기 관람 이후 여자 남북 아이스하키 단일팀 경기를 보기로 예정돼 있었다.

여자 남북 아이스하키 단일팀 경기 관람에는 김영남 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과 김여정 노동당 중앙위 제1부부장 등이 함께 했다.

cho1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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