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NBC 평창 개막식 생중계 때 '망언'

류희준 기자 2018. 2. 10.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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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올림픽 주관 방송사인 미국 NBC 방송이 개막식 생중계 때 망언으로 비난을 사고 있습니다.

일본 선수단이 입장할 때 일본이 한국을 식민지배했지만 모든 한국인들은 일본이 문화, 기술, 경제적으로 변화의 중요한 본보기였다고 말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한 인터넷 커뮤니티 게시판엔 생방송 할 때 사과를 받아 내야 한다거나 망발을 한국에 알려야 한다는 글이 폭주했습니다.

SNS에서는 한국인뿐만 아니라 외국인 이용자들까지 비난에 가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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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올림픽 주관 방송사인 미국 NBC 방송이 개막식 생중계 때 망언으로 비난을 사고 있습니다.

일본 선수단이 입장할 때 일본이 한국을 식민지배했지만 모든 한국인들은 일본이 문화, 기술, 경제적으로 변화의 중요한 본보기였다고 말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NBC 중계진이 황당한 발언을 하자 미국 내 한인 교포들은 인터넷과 SNS에 항의 글을 올리기 시작했습니다.

한 인터넷 커뮤니티 게시판엔 생방송 할 때 사과를 받아 내야 한다거나 망발을 한국에 알려야 한다는 글이 폭주했습니다.

SNS에서는 한국인뿐만 아니라 외국인 이용자들까지 비난에 가세했습니다.

이용자 대부분 한국인들이 중계진 발언에 동의하지 않을 거라며 잘못된 발언과 무례에 대해 사과하라고 요구했습니다.

SBS는 해명을 듣기 위해 평창에 있는 중계진과 접촉을 시도했으나 NBC 측에선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았습니다.
 

류희준 기자yoohj@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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