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 '시즌 최다 득점' 박철호 "부상 없이 잘 마무리하고파"

서호민 2018. 2. 10. 17: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상 없이 시즌을 마무리 하는 것이 목표다"

박철호(26, 196cm)가 시즌 최다 득점을 기록하며 KT의 시즌 7승을 도왔다.

끝으로 박철호에게 남은 시즌 목표에 대해 묻자 "팀적으로는 두자릿 수 승수를 달성하는 것이 목표다. 개인적으로는 부상없이 시즌을 마치고 싶다"며 앞으로의 각오를 덧붙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점프볼=부산/서호민 기자] “부상 없이 시즌을 마무리 하는 것이 목표다”

박철호(26, 196cm)가 시즌 최다 득점을 기록하며 KT의 시즌 7승을 도왔다. 박철호가 활약한 부산 KT는 10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와의 경기에서 101-86로 이겼다. 이날 18득점으로 시즌 최다 득점을 기록한 박철호는 고비 때마다 3점슛을 터뜨리며 팀 승리에 한 몫했다. 

경기 후 인터뷰실에 만난 박철호는 “팀이 또 다시 연패에 빠져 팀 분위기가 자칫 가라 앉을 수도 있었는데 위에 형들이 기죽지 말고 밝게 경기에 임하자고 이끌어주셔서 잘 된 것 같다”며 “(오)세근이 형이 없어서 골밑에 빈 공간을 잘 공략한 점도 컸다”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박철호는 아마 시절부터 고질적인 허리부상에 시달리고 있다. 올 시즌 초반에도 허리부상으로 많은 경기에 결장했었다. 현재 몸상태에 대해 묻자 “트레이너 형들이 잘 관리를 해주셔서 다행히 아픈 곳은 딱히 없다. 허리도 많이 좋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KT는 이날 승리로 시즌 7승 째를 거뒀다. 남은 경기는 단 10경기. 시즌 전 목표로 했던 플레이오프 진출은 일찌감치 물건너간 가운데 다음 시즌을 위한 준비를 해야한다. 끝으로 박철호에게 남은 시즌 목표에 대해 묻자 “팀적으로는 두자릿 수 승수를 달성하는 것이 목표다. 개인적으로는 부상없이 시즌을 마치고 싶다”며 앞으로의 각오를 덧붙였다.

#사진_문복주 기자
  2018-02-10   서호민(syb2233in@hanmail.net)

저작권자 ⓒ 점프볼.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점프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