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한국인 일본의 식민지배에 감사" NBC 평창 중계 망언
추인영 2018. 2. 10. 14:13
2018 평창 겨울올림픽 주관 방송사인 미국 NBC가 9일 올림픽 개막식 생중계에서 아나운서의 망언으로 온라인에서 비난을 사고 있다.
한 트위터 이용자(아이디 awok****)는 NBC를 태그하고 “올림픽 개막식 중계에서 일본 선수단 입장 당시 발언에 동의할 수 없다. 팩트도 아니다”라면서 “일본은 (식민 지배 당시) 한국을 문화·경제적으로 파괴했다”고 주장했다.
다른 이용자들도 “누가 그런 말도 안 되는 발언을 하라고 시켰나”(아이디 the_sur*******), “당신이 정말 ‘모든 한국인’이 그렇게 생각한다고 믿는다면 정말 한국을 알지 못하는 것”(아이디 asunny*********)이라고 비판했다.
추인영 기자 chu.inyou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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