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올림픽 디저트 '평화' 상징?.. 평화로 녹인 철조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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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회식 리셉션 행사에서 제공된 한반도 모양 디저트가 평화의 상징으로 주목받고 있다.
행사에 참석한 여당 지도부들은 디저트에 '평화'의 의미가 담겼다고 평가했다.
전일 리셉션에서는 한반도 평화를 상징하는 디저트가 제공됐다.
아이스크림은 한반도, 철조망은 분단을 상징한다면 이를 녹이는 생크림은 '평화'라는게 여당 지도부의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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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회식 리셉션 행사에서 제공된 한반도 모양 디저트가 평화의 상징으로 주목받고 있다. 행사에 참석한 여당 지도부들은 디저트에 '평화'의 의미가 담겼다고 평가했다.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한반도 허리에 철조망이 걸쳐저 있고, 잠시 뒤 봉사원이 (철조망 위에) 생크림을 끼얹었다"며 "평화로 철조망을 녹이자는 뜻일까"라고 밝혔다.
우원식 민주당 원내대표도 "리셉션 마지막 디저트를 보고 먹을 생각을 못하고 바라만 봤다"며 "DMZ철조망 아이스크림과 철조망을 녹인 크림, 해와 달을 상징하는 홍시 샤벳이 기가 막히다"고 평가했다.
전일 리셉션에서는 한반도 평화를 상징하는 디저트가 제공됐다. 아이스크림은 한반도, 철조망은 분단을 상징한다면 이를 녹이는 생크림은 '평화'라는게 여당 지도부의 평가다.
안재용 기자 poo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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