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요엘 로메로 1차 계체 실패..2시간에 1.4kg 빼야

이교덕 기자 입력 2018. 2. 10. 12:56 수정 2018. 2. 10.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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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엘 로메로가 1차 계체에 실패했다.

10일 호주 퍼스에서 열린 UFC 221 계체에서 188파운드(약 85.28kg)를 기록했다.

로메로가 2시간 후 2차 계체에서도 체중을 맞추지 못하면 잠정 타이틀을 놓고 싸우지 못한다.

락홀드가 이기면 챔피언벨트를 갖게 되고 로메로가 이기면 챔피언벨트를 못 가져가는 조건으로 잠정 타이틀전이 진행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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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엘 로메로는 두 시간 만에 3파운드를 빼고 나타날까?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 기자] 요엘 로메로가 1차 계체에 실패했다.

10일 호주 퍼스에서 열린 UFC 221 계체에서 188파운드(약 85.28kg)를 기록했다.

미들급 한계 체중은 185파운드(약 83.91kg)다. 보통 경기라면 체중계 오차 1파운드를 고려해 186파운드까지 맞추면 되지만, 타이틀전의 경우 185파운드를 정확히 지켜야 한다.

로메로가 2시간 후 2차 계체에서도 체중을 맞추지 못하면 잠정 타이틀을 놓고 싸우지 못한다.

락홀드가 이기면 챔피언벨트를 갖게 되고 로메로가 이기면 챔피언벨트를 못 가져가는 조건으로 잠정 타이틀전이 진행될 수 있다.

체중을 못 맞춰 온 로메로에게 짜증이 난 락홀드는 "난 프로페셔널"이라고 소리쳤다.

로메로는 "사우나로 가서 체중을 맞추겠다. 내일 여러분들에게 경기를 보여 드리겠다"고 말했다.

'마에스트로' 김동현과 상대 데미안 브라운은 계체를 통과하고 결전의 준비를 마쳤다. 둘은 UFC 221 언더 카드 마지막 경기에서 싸운다.

UFC 221은 오는 11일 오전 8시 30분부터 스포티비 온, 스포티비 나우에서 생중계된다. 낮 12시까지 진행되는 언더 카드는 스포티비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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