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컬링 해설' 이슬비, 과거 모습 보니

윤진근 온라인 기자 yoon@kyunghyang.com 2018. 2. 9.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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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前) 컬링 국가대표이자 2018 평창동계올림픽 해설위원인 이슬비 선수의 일상 모습이 다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슬비는 지난 2014년 방송된 SBS 소치올림픽 특집 다큐멘터리 <뜨거운 날의 도전>에 출연했다.

당시 이슬비는 운동복이 아닌 사복 차림으로 동료 선수들인 김은지, 김지선, 엄민지와 포켓볼을 치며 소소한 일상을 즐겼다.

2014년 SBS 소치 동계올림픽 다큐멘터리 ‘뜨거운 날의 도전’에 출연한 이슬비(사진 맨 위), 김은지, 김지선, 엄민지. / SBS ‘뜨거운 날의 도전’

이슬비 선수는 고교 시절 컬링선수로 활동했지만 팀이 해체되면서 선수생활을 중단했다.

현재 유치원 교사로 근무 중이었지만, 2014년 정영섭 여자 컬링 국가대표팀 감독의 권유로 컬링 대표팀으로 복귀했다.

한편, 이슬비 선수는 2012년 세계 여자 컬링 선수권대회 대한민국 국가대표로 출전해 4위를 기록했다. 이듬해에는 동계 유니버시아드 대회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2014년에는 제22회 소치 동계올림픽에 출전했다.

이슬비 선수는 현재 제23회 평창 동계 올림픽 SBS 컬링 해설위원을 맡고 있다.

<윤진근 온라인 기자 yoo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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