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대졸자가 너무 많다?"..캐나다, OECD 고등교육 인구비율 1위

나주석 2018. 2. 8. 09:3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가운데 한국의 대학(2년·4년) 등 고등교육은 받은 인구 비율이 4번째로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전체 인구에서 대졸자가 차지하는 비율이 가장 높은 나라는 캐나다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는 전체 25세 이상 64세 이하 인구 가운데 전문대나 일반대, 직업교육 프로그램 등 고등교육을 받은 인구가 차지하는 비율을 조사한 것이다.

1위는 캐나다로, 25세 이상 64세 인구 가운데 56.3%가 고등교육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캐나다, OECD 회원국 가운데 고등교육 인구비율 1위..한국, 4위

[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가운데 한국의 대학(2년·4년) 등 고등교육은 받은 인구 비율이 4번째로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전체 인구에서 대졸자가 차지하는 비율이 가장 높은 나라는 캐나다로 집계됐다.

7일(현지시간) CNBC방송은 OECD 통계를 통해 한국의 대졸 인구 비율이 46.9%로 전체 회원국 가운데 4위를 차지했다고 소개했다. 이번 조사는 전체 25세 이상 64세 이하 인구 가운데 전문대나 일반대, 직업교육 프로그램 등 고등교육을 받은 인구가 차지하는 비율을 조사한 것이다.

1위는 캐나다로, 25세 이상 64세 인구 가운데 56.3%가 고등교육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저스틴 트뤼도 캐나다 총리는 과거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에서 "캐나다의 교육은 캐나다가 가진 가장 뛰어난 자원 중의 하나"라고 언급했다. 트뤼도 총리는 "사람들을 배우고 생각하고 적응할 수 있게 해주는 교육이 필요하다"면서 "캐나다의 천연자원이 중요하지만, 교육 역시 앞으로 그렇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었다. 이어 그는 "사람을 자라고 번영하게 하는 것은 발아래 있는 자원이 아니라 귀 사이에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일본이 50.5%로 2위, 이스라엘이 49.9%로 3위를 차지했다.

한국에 이어 5위를 차지한 나라는 영국(46%)이었으며, 미국(45.7%), 호주(43.7%), 핀란드(43.6%), 노르웨이(43%), 룩셈부르크(42.9%)로 조사됐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