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지지율 62.9%..3주째 60대 초반서 조정 국면

성도현 기자 2018. 2. 8. 09: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이 지난주 주간집계 대비 0.6%포인트 내린 62.9%를 기록한 것으로 8일 나타났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지난 5~7일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15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이날 발표한 2018년 2월 1주차 주중집계 결과 문 대통령의 지지율은 62.9%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리얼미터 2018년 2월1주차 주중집계 여론조사 결과
[자료사진] © News1

(서울=뉴스1) 성도현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이 지난주 주간집계 대비 0.6%포인트 내린 62.9%를 기록한 것으로 8일 나타났다.

3주째 60대 초반서 조정국면을 보이고 있다.

주초에는 하락세였지만 주중반 평창동계올림픽 관련 보도 증가로 상승 흐름을 보였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지난 5~7일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15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이날 발표한 2018년 2월 1주차 주중집계 결과 문 대통령의 지지율은 62.9%였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지난주와 같은 32.4%였으며 '모름·무응답'은 0.6%포인트 증가한 4.7%였다.

문 대통령의 지지율은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의 '전략적 인내시대 종료' 대북 강경 메시지가 알려진 지난 주말을 지나고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색깔론' 논란이 불거지며 63.8%였다.

또 북한 예술단의 만경봉호 방남을 둘러싼 대북제재 위반 논란이 이어지고 펜스 부통령의 '천안함 기념관 방문, 탈북자 면담 예정' 보도 등으로 60.7%까지 떨어졌다.

하지만 여야의 평창올림픽 성공 결의문 채택 및 올림픽 관련 보도가 증가하면서 63.4%까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적으로는 대전·충청·세종과 부산·경남·울산, 30대와 60대 이상에서는 상승한 반면, 경기·인천, 20대와 50대에서는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주중집계는 무선 전화면접(10%),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방식,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이뤄졌다.

통계보정은 2017년 8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포인트이며 응답률은 4.2%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dhspeople@news1.kr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