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김병옥 "목욕탕서 욕 대사 연습..오해 많이 받아"

2018. 2. 7.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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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김병옥이 목욕탕에 얽힌 일화를 공개했다.

이날 MC들은 김병옥에게 "혼자 샤워를 하면서 대사를 연습한다고 하던데"라고 물었다.

이에 김병옥은 "샤워를 하면서 대사 연습을 하는데 쎈 대사를 연습할 때가 있다. 욕이 섞인 대사를 하다보면 주위가 조용해진다"라고 답했다.

자신의 대사 연습으로 갑자기 탕 안이 조용해진 적이 있다는 김병옥은 "사과하기도 이상해서 냉탕으로 간 적도 있다. 그런데 금방 또 까먹고 연습했다"라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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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김병옥 사진=라스 캡처

[MBN스타 손진아 기자] ‘라디오스타’ 김병옥이 목욕탕에 얽힌 일화를 공개했다.

7일 오후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이하 ‘라스’)는 ‘미남이긴하시네요’ 특집으로 오지호, 김병옥, 배기성, 도지한이 출연했다.

이날 MC들은 김병옥에게 “혼자 샤워를 하면서 대사를 연습한다고 하던데”라고 물었다.

이에 김병옥은 “샤워를 하면서 대사 연습을 하는데 쎈 대사를 연습할 때가 있다. 욕이 섞인 대사를 하다보면 주위가 조용해진다”라고 답했다.

이어 “정신 차리고 샤워 후에 탕에 들어가 있다 보면 또 대사 연습을 하게 된다. 맛깔난 표현을 위해 톤 조절을 연구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자신의 대사 연습으로 갑자기 탕 안이 조용해진 적이 있다는 김병옥은 “사과하기도 이상해서 냉탕으로 간 적도 있다. 그런데 금방 또 까먹고 연습했다”라며 웃었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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