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정당 "김여정 방남보다 北의 본질적 변화가 더 중요"

2018. 2. 7.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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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정당은 7일 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여동생인 김여정 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이 고위급대표단 단원으로 평창올림픽을 찾기로 한 데 대해 "한반도 평화를 향한 북한의 본질적인 변화가 더 중요하다"고 밝혔다.

유의동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북한에서 누가 오는가가 세간의 주목을 받을지는 몰라도 (북한의) 근본적인 변화가 없다면 김정은이 온다고 한들 달라질 것이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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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여정, 평양역에 나와 방남 예술단 배웅 (서울=연합뉴스) 북한 조선중앙TV는 지난 6일 오후 5시 30분께 남쪽을 방문하는 북한 예술단이 전날 평양을 출발하는 모습의 영상을 공개했다. 사진은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여동생인 김여정 당 부부장(왼쪽에서 두 번째)이 예술단을 인솔하는 권혁봉 문화성 국장을 악수로 배웅하는 모습.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No Redistribution] nk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범현 기자 = 바른정당은 7일 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여동생인 김여정 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이 고위급대표단 단원으로 평창올림픽을 찾기로 한 데 대해 "한반도 평화를 향한 북한의 본질적인 변화가 더 중요하다"고 밝혔다.

유의동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북한에서 누가 오는가가 세간의 주목을 받을지는 몰라도 (북한의) 근본적인 변화가 없다면 김정은이 온다고 한들 달라질 것이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유 수석대변인은 "김정은의 여동생이 온다는 것만으로 과도한 기대를 담기에는 한반도를 둘러싼 공기가 너무 싸늘하다"고 덧붙였다.

kbeom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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