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정당 "김여정 방남보다 北 본질적 변화가 더 중요"

이형진 기자 2018. 2. 7.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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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정당이 7일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여동생인 김여정 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의 방남 소식에 "북한에서 누가 오는가에 세간의 주목은 받을지 몰라도 가지고 오는 메시지, 북한의 한반도 평화를 향한 본질적인 변화가 더 중요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유의동 바른정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근본적 변화가 없다면 김정은 위원장이 온다고 한들 달라질 것 없다"며 이렇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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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본적 변화 없다면 김정은 와도 달라질 것 없어"
"과도한 기대 담기에는 한반도 둘러싼 공기 너무 싸늘"
유의동 바른정당 수석대변인. 2017.11.15/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서울=뉴스1) 이형진 기자 = 바른정당이 7일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여동생인 김여정 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의 방남 소식에 "북한에서 누가 오는가에 세간의 주목은 받을지 몰라도 가지고 오는 메시지, 북한의 한반도 평화를 향한 본질적인 변화가 더 중요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유의동 바른정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근본적 변화가 없다면 김정은 위원장이 온다고 한들 달라질 것 없다"며 이렇게 말했다.

유 수석대변인은 "이미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도 국가서열 2위 아닌가"라고 반문했다.

이어 "김정은의 여동생이 온다고 그것만으로 평창에, 한반도 평화에 과도한 기대를 담기에는 한반도를 둘러싼 공기가 너무 싸늘하다"고 평가했다.

hj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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