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평당 "김여정 방남 계기로 북미대화 이뤄지길 기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민주평화당은 7일 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여동생인 김여정 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이 고위급대표단 단원으로 평창올림픽을 찾는다는 소식에 대해 "김 부부장 방문을 계기로 북미대화가 이뤄지길 기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최 대변인은 이어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에 이은 김 부부장의 방문은 평창올림픽이 평화올림픽으로 가는 큰 발걸음이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김동호 기자 = 민주평화당은 7일 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여동생인 김여정 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이 고위급대표단 단원으로 평창올림픽을 찾는다는 소식에 대해 "김 부부장 방문을 계기로 북미대화가 이뤄지길 기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최경환 대변인은 국회 브리핑에서 "김 부부장의 방남 기간 남북 당국간 대화를 통해 상호 신뢰를 회복하고, 또 서로 의중을 교환해 한반도 비핵화 대화로 가는 첫걸음이 되길 바란다"며 이렇게 말했다.
최 대변인은 이어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에 이은 김 부부장의 방문은 평창올림픽이 평화올림픽으로 가는 큰 발걸음이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그는 또 "미국에서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딸인) 이방카가 오고, 북한에서는 김여정이 온다"며 "우리 정부는 이 기회를 잘 살려 북한과 국제사회와의 대화 계기를 만드는 데에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
dk@yna.co.kr
- ☞ 북한 아이스하키 선수들 "진천선수촌 밥이 더 맛있어요"
- ☞ 10살 때 자신에 '몹쓸짓' 한 60대 13년만에 법정 세워
- ☞ '밀봉상자 속 고양이'…"신랑한테 맞아 죽을까 봐 보내요"
- ☞ '가상화폐 투자' 했던 30대, 왜 극단적 선택 했나
- ☞ "여자가 감히 운전하느냐"…스타렉스로 BMW 들이받아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손흥민 아버지 손웅정 "친구 같은 부모? 그건 직무 유기죠" | 연합뉴스
- '승부조작 논란' 中마라톤 케냐 선수 "中선수 위해 고용돼" 실토 | 연합뉴스
- 연천 전곡읍 하천서 여성 숨진 채 발견 | 연합뉴스
- 가상화폐 회삿돈 29억원 빼돌린 산업기능요원 징역 4년 | 연합뉴스
- 호텔 유리창 안 여성 향해 음란행위 50대 징역 8개월 | 연합뉴스
- 뮤지컬 분장실 몰카 범인은 WM엔터 매니저…"해고 조치" | 연합뉴스
- 배우 김새론, 2년 만에 연기 복귀…연극 '동치미' 출연 | 연합뉴스
- '마약류 투약' 前 야구 국가대표 오재원 구속기소 | 연합뉴스
- 무슬림 유튜버 "인천에 이슬람 사원 건립"…실현 가능성은 | 연합뉴스
- 결혼할 여친 191회 찔러 잔혹살해한 20대에 '징역 17년→23년'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