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평당 "김여정 방남 계기로 북미대화 이뤄지길 기대"

2018. 2. 7.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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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화당은 7일 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여동생인 김여정 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이 고위급대표단 단원으로 평창올림픽을 찾는다는 소식에 대해 "김 부부장 방문을 계기로 북미대화가 이뤄지길 기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최 대변인은 이어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에 이은 김 부부장의 방문은 평창올림픽이 평화올림픽으로 가는 큰 발걸음이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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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남 예술단 배웅에 나선 북한 김여정, 시종일관 '활짝' (서울=연합뉴스) 북한 조선중앙TV는 지난 6일 오후 5시 30분께 남쪽을 방문하는 북한 예술단이 전날 평양을 출발하는 모습의 영상을 공개했다. 사진은 예술단 배웅에 나선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오른쪽에서 두 번째)이 활짝 웃는 모습.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No Redistribution] nk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동호 기자 = 민주평화당은 7일 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여동생인 김여정 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이 고위급대표단 단원으로 평창올림픽을 찾는다는 소식에 대해 "김 부부장 방문을 계기로 북미대화가 이뤄지길 기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최경환 대변인은 국회 브리핑에서 "김 부부장의 방남 기간 남북 당국간 대화를 통해 상호 신뢰를 회복하고, 또 서로 의중을 교환해 한반도 비핵화 대화로 가는 첫걸음이 되길 바란다"며 이렇게 말했다.

최 대변인은 이어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에 이은 김 부부장의 방문은 평창올림픽이 평화올림픽으로 가는 큰 발걸음이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그는 또 "미국에서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딸인) 이방카가 오고, 북한에서는 김여정이 온다"며 "우리 정부는 이 기회를 잘 살려 북한과 국제사회와의 대화 계기를 만드는 데에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

d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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