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의사, 오염된 주사기 사용해 40여 명에 에이즈 옮겨

입력 2018. 2. 7. 17: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도의 무면허 의사가 오염된 주사기를 반복적으로 사용해 40여 명의 환자가 에이즈에 걸렸다.

40여 명의 환자에게 에이즈를 감염시킨 이는 면허 없이 무자격으로 의료 행위를 해온 라젠드라 야다브.

인도 북부 우나오시에서 환자들을 불법 진료 해온 그는 감염된 주삿바늘을 사용해 에이즈를 확산시켰다.

우나오시 보건 당국은 지난해 7월 병원을 찾은 환자 중 10여 명이 에이즈 양성반응을 보였으며 지난 11월에 13명이 추가로 감염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도의 무면허 의사가 오염된 주사기를 반복적으로 사용해 40여 명의 환자가 에이즈에 걸렸다.

40여 명의 환자에게 에이즈를 감염시킨 이는 면허 없이 무자격으로 의료 행위를 해온 라젠드라 야다브. 인도 북부 우나오시에서 환자들을 불법 진료 해온 그는 감염된 주삿바늘을 사용해 에이즈를 확산시켰다.

우나오시 보건 당국은 지난해 7월 병원을 찾은 환자 중 10여 명이 에이즈 양성반응을 보였으며 지난 11월에 13명이 추가로 감염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피해자는 6살 어린이부터 70대 노인까지 다양한 것으로 알려졌다.

병원과 의사가 부족한 인도에서는 무면허 의사들이 빈곤층 주거지역과 지방 마을에서 불법 의료 활동을 벌이는 일이 빈번하다. 인도 정부에 따르면 자신이 의사라고 주장하는 이들 중 3분의 1은 의료 자격이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YTN PLUS
(mobilepd@ytnplus.co.kr)

▶동영상 뉴스 모아보기
▶YTN과 친구가 되어주세요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