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차 신차전쟁] 포드 익스플로러, T맵 지원·인포테인먼트 한글화로 편의성 UP

강도원 기자 2018. 2. 7.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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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인승 수입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시장의 절대 강자는 포드 코리아의 '익스플로러'다.

하지만 포드 익스플로러의 지난해 판매량은 지난 2016년(4,739대) 대비 27%나 급증했다.

이 외에도 2018 익스플로러는 운전자 편의를 위해 국내 1위 모바일 내비게이션 'T맵'을 지원한다.

디젤 특유의 진동과 소음을 꺼리는 중장년층 SUV 고객들이 가솔린 특유의 정숙함과 포드의 고급스러움에 반해 익스플로러를 많이 선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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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수입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의 최강자 포드 익스플로러는 2.3ℓ 가솔린엔진이 뿜어내는 274마력의 강력한 힘과 넓은 공간에 더해 2018년형부터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한글화 외에도 세이프&스마트 패키지로 한층 더 안전한 주행이 가능해졌다./사진제공=포드코리아
국내 수입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의 최강자인 포드 익스플로러는 2.3ℓ 가솔린엔진이 뿜어내는 274마력의 강력한 힘과 넓은 공간에 더해 2018년형부터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한글화 외에도 ‘세이프&스마트’ 패키지로 한층 더 안전한 주행이 가능해졌다./사진제공=포드코리아
[서울경제] 7인승 수입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시장의 절대 강자는 포드 코리아의 ‘익스플로러’다. 지난해에만 총 6,021대가 판매됐다. 보통 신차는 출시 후 1년 정도 반짝 인기를 끌고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레 판매가 줄어들기 마련이다. 하지만 포드 익스플로러의 지난해 판매량은 지난 2016년(4,739대) 대비 27%나 급증했다. 올해 1월에도 554대나 판매돼 지난해 월평균 판매량을 넘어섰다.

포드 익스플로러의 판매가 시간이 갈수록 늘어나는 것은 입소문 효과와 높은 가성비 때문이다. 타본 사람들이 추천해 더 많은 사람이 구매하는 것. 연식이 변경될수록 부족한 부분을 더해 상품성을 강화하고 있다.

2018 익스플로러도 이런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신모델이지만 지난해 모델과 같은 가격이다. 여기에 한글 패치 및 한국어 음성인식 기능이 추가된 차량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싱크3를 탑재해 고객 편의성을 강화했다. 싱크3는 안드로이드 오토와 애플의 카플레이를 지원하고 8인치 컬러 액정표시장치(LCD) 정전식 터치스크린으로 쉽게 조작할 수 있다.

이 외에도 2018 익스플로러는 운전자 편의를 위해 국내 1위 모바일 내비게이션 ‘T맵’을 지원한다. 스마트폰에서 사용하던 T맵을 미러링으로 차량 안 스크린에서 사용할 수 있다.

2018 익스플로러에는 새롭게 포드 ‘세이프&스마트’ 패키지도 추가됐다. 주행 중 운전자의 사각지대에 있는 차량을 감지해 알려주는 사각지대 정보 시스템, 후측방 경고 시스템, 차선 이탈 경보 시스템 및 앞차와의 간격을 자동으로 유지하고 잠재 충돌 위험을 경고해 알려주는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및 제동 보조 기능을 포함한다.

디자인도 한층 강렬해졌다. 라디에이터 그릴과 안개등 디자인을 새롭게 변경하고 크롬 바를 추가해 간결하면서도 역동적인 외관 디자인을 선보인다.

대부분의 대형 SUV가 디젤 모델인 것과 달리 2018 익스플로러는 가솔린 모델인 점도 강점이다. 디젤 특유의 진동과 소음을 꺼리는 중장년층 SUV 고객들이 가솔린 특유의 정숙함과 포드의 고급스러움에 반해 익스플로러를 많이 선택한다. 2.3ℓ 에코 부스트 엔진이 최고 274마력의 강력한 힘을 내는 점 역시 매력이다. 가격은 2.3ℓ 에코부스트 리미티드가 5,790만원, 3.5ℓ V6 리미티드는 5,540만원이다.

/강도원기자 theon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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