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턴' 윤종훈 "한은정 살인범, 우리도 궁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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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종훈이 '리턴'의 인기 소감을 밝혔다.
7일 SBS 수목드라마 '리턴'(극본 최경미·연출 주동민) 측은 윤종훈의 스틸 컷과 인터뷰를 공개했다.
이어 윤종훈은 '리턴'의 인기도 실제로 실감하고 있음을 털어놨다.
윤종훈은 드라마의 인기 비결에 대해 주저 없이 제작진과 연기자들 간의 찰떡 호흡을 손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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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연휘선 기자] 배우 윤종훈이 '리턴'의 인기 소감을 밝혔다.
7일 SBS 수목드라마 '리턴'(극본 최경미·연출 주동민) 측은 윤종훈의 스틸 컷과 인터뷰를 공개했다.
'리턴'은 도로에서 의문의 시신이 발견되며 상류층 4명이 살인 용의자로 지목되는 과정을 그린 범죄 스릴러 드라마다. 윤종훈은 이번 작품에서 용의자로 지목된 상류층 중 1명인 서준희 역을 맡았다. 특히 그는 서준희가 마약중독자라는 설정에 따라 떨리는 눈빛에다 불안한 표정 하나까지도 심혈을 기울이며 열연해왔다.
그러다 지난달 24일 방송에서 극 중 김학범(봉태규)이 내리친 벽돌에 맞아 혼수상태가 된 것으로 설정된 이후부터는 침대 위에서 열연을 펼치고 있다. 그러기를 2주, 윤종훈은 "이렇게 오랫동안 아무것도 않고 누워만 있는 게 처음인데, 말도 하고 활동하면서 연기하는 게 얼마나 행복한 건지 몸소 실감하고 있다"며 운을 뗐다.
이어 윤종훈은 '리턴'의 인기도 실제로 실감하고 있음을 털어놨다. "이번 드라마에 출연하면서 같이 작품 했던 연기자분들과 친한 감독님을 포함해 지인들로부터 가장 많은 연락을 받고 있다"며 "모두들 염미정(한은정)을 살해한 진범이 누군지, 그리고 누워있는 준희가 과연 일어나게 될지 아니면 계속 누워있을지 물어보신다. 사실 나뿐만 아니라 모든 분들도 이 부분을 궁금해한다"고 말을 이었다.
윤종훈은 드라마의 인기 비결에 대해 주저 없이 제작진과 연기자들 간의 찰떡 호흡을 손꼽았다. "배우들과 첫인사, 이후 촬영을 경험하면서 '과연 앞으로도 이런 배우들과 제작진을 또 만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며 "카메라 앞에서 대사에 따른 기술적인 연기를 펼치는 게 아니라 감독님, 연기분들과 서로 의견을 나누면서 촬영하니까 분위기가 좋을 수밖에 없다"고 솔직하게 들려준 것이다.
마지막으로 그는 "이제 '리턴'이 전체 스토리 중 반 정도를 소화했는데, 앞으로도 깜짝 놀랄만한 반전과 흐름이 펼쳐지면서 더욱 쫀득쫀득 해지니 긴장 늦추지 마시고 시청해주셨으면 좋겠다"며 드라마 홍보 멘트도 잊지 않았다.
이와 관련 한 관계자는 "극 중 '악(惡)벤저스' 중 한 명인 준희가 현재는 사고를 당해 누워있지만, 혹시라도 만에 하나 준희가 깨어난다면 극에 새로운 변수가 생기면서 더욱 활력을 주게 될 것 같다"며 "그럴 경우 이제와는 사뭇 다른 윤종훈의 활약도 기대할 수 있을 테니 계속 기대해달라"라고 당부했다.
[티브이데일리 연휘선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SBS]
SBS|리턴|윤종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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