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눈 폭탄', 136cm 폭설 쏟아져 1명 사망+부상자 속출

김현경 2018. 2. 7.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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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혼슈 지방에 '눈 폭탄'이 쏟아져 피해가 속출했다.

6일 일본 교도통신에 따르면, 혼슈(本州) 호쿠리쿠(北陸) 지방에 37년만에 기록적인 폭설이 내려 1명이 사망하고 25명이 다쳤다.

일본에 내린 눈 폭탄으로 후쿠이시에서는 50대 남성이 눈 속에 파묻힌 차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이시카와(石川)현, 도야마(富山)현 등 호쿠리쿠 지방 3개 현은 400곳 이상의 학교에 임시휴교령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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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김현경 기자]

일본 혼슈 지방에 ‘눈 폭탄’이 쏟아져 피해가 속출했다.

6일 일본 교도통신에 따르면, 혼슈(本州) 호쿠리쿠(北陸) 지방에 37년만에 기록적인 폭설이 내려 1명이 사망하고 25명이 다쳤다.

지역 기상청은 이날 후쿠이(福井)시에 136cm의 폭설이 내렸다고 밝혔다.

가나자와(金澤)시 역시 이날 오후 7시까지 적설량이 지난 17년 사이 가장 높은 수준인 7cm를 기록했다.

일본에 내린 눈 폭탄으로 후쿠이시에서는 50대 남성이 눈 속에 파묻힌 차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지만 크고 작은 부상자도 다수 발생했다.

많은 눈으로 인해 고속도로가 폐쇄되거나 열차가 운행을 멈추고 비행기도 결항됐다.

이시카와(石川)현, 도야마(富山)현 등 호쿠리쿠 지방 3개 현은 400곳 이상의 학교에 임시휴교령을 내렸다.

일본 눈, 136cm 폭설 (사진=연합뉴스)

김현경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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