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희, 대만 체류 중 지진 "도저히 무서워서 못 있겠어"

스포츠한국 대중문화팀 입력 2018. 2. 7.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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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신현희와김루트 보컬 신현희가 대만 체류 중 지진을 겪었다.

신현희는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틀 전 6.1 지진이 발생하고 계속 멀미끼와 언제 또 지진이 날까 두려웠는데 방금 또 6.4 지진이 발생했어요. 누워있다가, 화장실 세면대 밑에 숨어있다, 지금은 로비에 나와있는 상태인데 여진이 계속 되어서 너무 겁나네요. 흙흙. 라면 맛있게 먹고 쉬고있었는데 이게 왠 날벼락. 아 진짜 너무 무섭다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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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희/ 사진=신현희 인스타그램

가수 신현희와김루트 보컬 신현희가 대만 체류 중 지진을 겪었다.

신현희는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틀 전 6.1 지진이 발생하고 계속 멀미끼와 언제 또 지진이 날까 두려웠는데 방금 또 6.4 지진이 발생했어요. 누워있다가, 화장실 세면대 밑에 숨어있다, 지금은 로비에 나와있는 상태인데 여진이 계속 되어서 너무 겁나네요. 흙흙. 라면 맛있게 먹고 쉬고있었는데 이게 왠 날벼락. 아 진짜 너무 무섭다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짧은 영상에는 대만 지진 발생 당시 상황이 담겨 있다.

이후 신현희는 "도저히 무서워서 대만에 못 있겠다고 판단. 새벽에 공항으로 와서 한참을 항공권을 알아보다, 도저히 한국행 티켓을 못 구해서 홍콩으로 가기로 결정! 많은 한국분들께서 공항에 모여있어요"라고 전했다.

한편 대만 동부 화롄에서는 6일(현지시간) 규모 6.4의 강진이 발생해 많은 사상자가 나왔다. 이와 관련해 외교부는 지진 발생 지역 방문 및 체류를 가급적 자제하고 안전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스포츠한국 대중문화팀 enter@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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