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구형 한꿈이 카드 6월 폐지

허택회 2018. 2. 7. 11:5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전시는 전국호환이 불가능하고 사용률이 저조한 구형 한꿈이 교통카드를 6월 1일부터 폐지한다고 7일 밝혔다.

전영춘 버스정책과장은 "구형 카드는 전국 호환이 불가능해 시민들의 불편이 커 폐지하게 됐다"며 "앞으로 시내버스 이용객 편의를 위해 교통카드 단말기를 최신기종으로 교체하는 등 고도화 사업을 6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구형 한꿈이 카드 사용중단 및 환불 안내문. 대전시 제공

대전시는 전국호환이 불가능하고 사용률이 저조한 구형 한꿈이 교통카드를 6월 1일부터 폐지한다고 7일 밝혔다.

폐지되는 구형 한꿈이 카드는 2011년 2월 이전에 발급된 ▦비자 캐시 로고가 삽입된 선ㆍ후불식 교통카드 ▦카드번호가 2081로 시작되는 선불식 교통카드다.

전국 호환이 가능한 신형 한꿈이 교통카드 11종(카드형 5종, 액세서리형 6종)은 계속 사용할 수 있다.

구형 한꿈이 교통카드 폐지에 따라 카드에 충전된 금액은 올 연말까지 카드와 신분증을 갖고 KEB하나은행 영업점을 방문해 환불을 신청하면 7일 후 돌려받을 수 있다.

전영춘 버스정책과장은 “구형 카드는 전국 호환이 불가능해 시민들의 불편이 커 폐지하게 됐다”며 “앞으로 시내버스 이용객 편의를 위해 교통카드 단말기를 최신기종으로 교체하는 등 고도화 사업을 6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허택회 기자 thheo@hankookilbo.com

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