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국진♥강수지, 모두가 응원하는 치와와커플의 결혼 발표

[스타뉴스 김미화 기자]

모두가 응원하는 치와와 커플 김국진과 강수지가 드디어 결혼을 발표했다.

김국진과 강수지는 지난 6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서 결혼 소식을 알렸다.

앞서 강수지가 최근 서울 방배동 인근에 위치한 고급 빌라로 이사하며 시선을 모은 바 있다. 큰 집으로 이사하며 김국진과 강수지의 결혼설이 화제가 됐다. 당시 김국진 소속사 측은 "강수지와 결혼을 논의하고 있다. 조만간 소식을 전하겠다"라고 밝혔다.

김국진과 강수지는 두 사람을 다시 이어준 '불타는 청춘'에서 결혼 소식을 발표하며 축하 받았다. 두 사람은 아직 수줍었지만, 응원하는 박수는 뜨거웠다.

이날 2018 '불타는 청춘' 특별 프로젝트 ‘싱글송글 노래자랑’에 특별 MC로 함께 참여한 김국진과 강수지는 노래자랑 현장에 도착해 멤버들로부터 결혼 축하를 받았다.

김국진은 당황한 듯 했으나 이내 "결혼을 5월에 잡았다"고 발표했다. 김국진은 "식은 안한다"라고 구체적인 이야기를 전했고, 강수지도 수줍어하며 "최근 내가 이사한 집에 오빠가 들어올 것이다"라고 말했다.다시 정확하게 말했다. 이어 "식은 안 한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후 등장한 강수지 역시 멤버들의 축하를 받았다. 강수지 역시 다소 수줍어하는 모습을 보였다. 강수지는 신혼집에 대한 질문에 최근 이사한 집을 언급하며 "오빠가 이사한 집에 들어올 것"이라고 답했다.

강수지는 "김국진 어머님이 결혼 날짜를 정해주셨다"라며 "프러포즈는 받지 않았지만 자연스럽게 결혼을 한다고 생각했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또 "매일 편지를 써줬다. 앞으로 100통 정도 더 써준다고 했다"라고 자랑하기도 했다.

이후 이어진 첫 키스 질문에 김국진은 "여기 왜 이렇게 덥지"라며 당황해 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오래전부터 서로를 알고 지내던 두 사람은, 방송을 통해 연인으로 발전했고 드디어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많은 사람들의 응원을 받던 치와와 커플이기에, 두 사람의 결혼을 응원하는 목소리도 높다.

'불청'에서 결혼을 발표한 김국진은 7일 방송되는 '라디오스타'에서도 결혼에 대한 언급을 할 예정이다. '라스'의 장난기 많은 동생들은 맏형 김국진의 결혼 소식에 어떤 축하를 전할지도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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