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 만드는 '공예문화 메카' 용산공예관 개관

장우성 기자 2018. 2. 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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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는 8일 오후 2시 민관협력으로 추진해온 용산공예관 개관식을 개최한다.

용산공예관은 전통문화 계승과 일자리 창출, 주차문제 해결까지 '1석3조'를 노린 이색시설이다.

공예관 개관으로 공예가 24명, 도자기체험강사 1명 등 총 46개의 공공일자리를 창출했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SPC그룹과 협력해 옛 여성문화회관 자리에 용산공예관을 건립했다"며 "국내외 관광객이 즐겨찾는 한남동 가로수길이 대한민국 공예문화의 메카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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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공예관 전경(용산구 제공)© News1

(서울=뉴스1) 장우성 기자 = 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는 8일 오후 2시 민관협력으로 추진해온 용산공예관 개관식을 개최한다.

용산공예관은 전통문화 계승과 일자리 창출, 주차문제 해결까지 '1석3조'를 노린 이색시설이다. 지하 3층, 지상 4층, 연면적 2800㎡ 규모다.

지하 1~3층은 (주)파리크라상이 운영하는 104면 규모 주차장이다. 파리크라상은 최장 20년간 주차장 무상사용을 조건으로 공예관 건축비 55억원을 부담했다.

1층은 공예품 판매장이다. 건물에 입주한 공예가들의 작품은 물론 전국 명장이 제작한 우수 공예품도 함께 판매한다. 470여 품목 1400여점에 이르는 제품을 비치했다.

2층에는 전문공예가 공방 4개실과 한복·도자기 체험장이 자리했다. 3층에는 일반인 대상 공예교육을 진행하는 '공예 배움터'와 짚풀, 대나무 등 분야별 공방 5개실이 있다. 다목적실과 야외공연장을 갖춘 4층도 볼거리다.

공예관 개관으로 공예가 24명, 도자기체험강사 1명 등 총 46개의 공공일자리를 창출했다. 화~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한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SPC그룹과 협력해 옛 여성문화회관 자리에 용산공예관을 건립했다"며 "국내외 관광객이 즐겨찾는 한남동 가로수길이 대한민국 공예문화의 메카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nevermi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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