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화롄 지진으로 최소 2명 사망·144명 부상"

입력 2018. 2. 7. 04: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만 동부 화롄(花蓮) 지역에서 6일(현지시간) 오후 11시 50분께 규모 6.4의 지진이 발생, 최소 2명이 숨지고 140여 명이 다쳤다고 대만 정부가 밝혔다.

사망자 2명은 호텔 직원인 것으로 전해졌다.

대만 중앙통신과 현지언론들은 화롄에 있는 마샬 호텔이 무너져 29명이 매몰돼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하고 다른 호텔도 진동으로 기울어졌으며, 파손된 여러 건물에 매몰자가 있다고 보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만정부 밝혀..매몰자 많아 추가 사상자 나올듯
대만 화롄 지진 현장 [AP=연합뉴스]

(타이베이 로이터·AP·교도=연합뉴스) 대만 동부 화롄(花蓮) 지역에서 6일(현지시간) 오후 11시 50분께 규모 6.4의 지진이 발생, 최소 2명이 숨지고 140여 명이 다쳤다고 대만 정부가 밝혔다.

사망자 2명은 호텔 직원인 것으로 전해졌다.

대만 중앙통신과 현지언론들은 화롄에 있는 마샬 호텔이 무너져 29명이 매몰돼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하고 다른 호텔도 진동으로 기울어졌으며, 파손된 여러 건물에 매몰자가 있다고 보도했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지진은 화롄에서 북동쪽으로 22㎞ 떨어진 지역에서 발생했으며, 진앙의 깊이는 1㎞로 측정됐다.

penpia21@yna.co.kr

☞ 최영미 시인 "문단 성폭력 일상화…수십명에게 성추행당해"
☞ 선수촌서 만난 北선수단…아디다스 입고 맥도날드 먹어
☞ '여자가 감히 운전해?'…보복운전 BMW 들이받은 30대
☞ 10대 8명이 '여중생 폭행·갈취·성매매까지 강요까지'
☞ 리우올림픽 개막식 통가 근육남 "평창선 너무 추워서…"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