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136cm' 기록적 폭설..눈 파묻힌 차에서 숨진 남성 발견
정은혜 2018. 2. 7. 00:39
기상청에 따르면 후쿠이(福井)시에는 이날 오후 2시까지 초등학교 저학년생 키와 비슷한 수준인 136㎝ 적설량의 많은 눈이 내렸다. 후쿠이시에 130㎝ 이상 적설량의 눈이 내린 것은 37년 만이다.
이날 내린 폭설로 후쿠이시에서 눈에 파묻힌 차에서 50대 남성이 숨진 채로 발견됐고, 25명의 크고 작은 부상자도 속출했다.
호쿠리쿠 지방 3개 현인 후쿠이 현, 이시카와(石川) 현, 도야마(富山) 현의 400곳 이상의 학교가 임시휴교에 들어갔으며 후쿠이 현의 사립고등학교 5곳은 입학시험을 연기했다.
정은혜 기자 jeong.eunhye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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