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생에 웬수들' 구원, 최윤영에 "서로 마음의 짐 나눠지자" 직진 고백.. 명지연 목격하고 '충격'
명지연이 최윤영에게 고백하는 구원을 목격했다.
6일(화) 방송된 MBC 일일연속극 ‘전생에 웬수들’(극본 김지은/연출 김흥동/제작 래몽래인) 52회에서는 최고야(최윤영)에게 고백하는 민지석(구원)을 보고 충격받는 조혜은(명지연)의 모습이 그려지며 눈길을 모았다. 신장이 좋지 않은 최고운(노영민)을 위해 도시락을 준비해준 지석에게 감사 인사하기 위해 지석의 사무실을 찾아간 우양숙(이보희)은 지갑을 두고 나온다. 양숙의 지갑을 전하기 위해 고야의 회사를 찾아간 지석은 자신을 밀어내는 고야에게 “이 지갑 보는 순간 당신 한 번 명분이 생겨 좋았다. 당신 혼자 짊어진 그 짐 나하고 같이 나누자”라고 한다. 이어 고야를 좋아하면서부터 악몽을 꾸지 않는다고 이야기하며 “나만 당신의 짐 나누자는 거 아니에요. 당신도 내가 갖고 있는 마음의 짐 같이 나눠주면 안 돼요?“라고 고백하고, 혜은은 우연히 지석의 고백을 보게 된다.
이날 지석의 고백을 거절하고 집으로 돌아온 고야는 혹시 연애하느냐고 묻는 최산들(박현석)에게 “대출금이 산더미인 엄마에, 사고 치는 여동생, 병원비 들어가는 동생까지 있는데 너 같으면 이런 나랑 연애가 하고 싶니?”라고 이야기한다. 산들에게 담담하게 이야기했지만 이는 고야가 지석을 거절한 가장 큰 이유로 자신보다 나은 환경의 지석이 보다 좋은 사람을 만나길 바란 것.
그런가 하면, 친구로부터 꽃꽂이 강의를 추천받은 오나라(최수린)는 강의를 해야 하는 회사가 고야가 다니는 회사여서 고민하고, 최태평(한진희)은 고야와 마주칠 수도 있으니 절대로 하지 말라고 만류한다.
한편, 화장실에서 마주친 양숙과 오사라(금보라)는 질기디질긴 악연을 이어간다. 사라는 손에 있는 물기를 수건걸이에 걸린 옷에 닦았고, 이는 양숙의 외투였던 것. 양숙은 자신의 옷에 물을 뿌린 사라에게 복수한다며 사라에게 물을 뿌렸고, 사라 또한 지지 않고 물을 뿌려 두 사람은 흠뻑 젖었다.
iMBC 백아영 | 화면캡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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