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중부 지역에 폭설..후쿠이현 적설량 136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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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이(福井)현을 포함한 일본 중부지역에 6일 기록적인 폭설이 내렸다.
NHK및 아사히신문에 의하면 이날 오후 2시 기준 후쿠이현 후쿠이시의 적설량은 136㎝에 달했다.
이날 오후 2시 현재 일본 각지의 적설량은 후쿠이현 오노(大野)시 구주류(九頭竜) 지역이 214㎝, 이시가와현 가가(加賀)시 가가스가타니(加賀菅谷) 지역이 161㎝ 등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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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혜경 기자 = 후쿠이(福井)현을 포함한 일본 중부지역에 6일 기록적인 폭설이 내렸다.
NHK및 아사히신문에 의하면 이날 오후 2시 기준 후쿠이현 후쿠이시의 적설량은 136㎝에 달했다.
후쿠이시에서 적설량이 130㎝를 넘은 것은 1981년 폭설 이후 37년만에 처음으로, 이날 내린 누의 양은 평년 적설량의 6.4배에 달한다고 일본 언론은 전했다.
이날 눈은 호쿠리쿠(北陸)지역 각지에 내렸다. 호쿠리쿠 지역이란 혼슈(本州) 중부 동해에 접한 네 개 현으로 니가타(新潟), 도야마(富山), 이시가와(石川), 후쿠이현을 말한다.
이날 이시가와현 가나자와(金沢)시의 적설량은 69㎝로 평년의 4.6배, 도야마시는 65㎝로 평년의 2.6배에 달했다.
이날 오후 2시 현재 일본 각지의 적설량은 후쿠이현 오노(大野)시 구주류(九頭竜) 지역이 214㎝, 이시가와현 가가(加賀)시 가가스가타니(加賀菅谷) 지역이 161㎝ 등을 기록했다.
일본 기상청은 서일본에서 호쿠리쿠 지역에 걸친 상공 1500m 부근 온도가 영하 12도 이하로 떨어지면서 매우 강한 한기가 유입돼 호쿠리쿠를 중심으로 발달한 눈구름이 계속해서 유입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기상청은 상공의 한기와 눈구름의 유입이 계속되면서 오는 8일까지 동해에 면한 호쿠리쿠 지역에 눈이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chk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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