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부해' 김신영 다이어트로 38kg 감량.."아이스크림 먹고 싶을 땐?"

강주일 기자 joo1020@kyunghyang.com 2018. 2. 6.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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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kg을 감량해 ‘딴 사람’이 된 김신영이 다이어트 꿀팁을 공개했다.

김신영은 5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해 살을 빼게된 계기를 공개했다.

김씨는 “한 번은 병원을 찾았는데 의사가 ‘이 상태면 10년 뒤에 당신이 이 세상에 없을 수도 있다’라고 경고했다”라며 “다이어트를 시작한 것은 살기 위해서”라고 털어놨다.

김신영 인스타그램

김신영은 과거 대패삼겹살을 62인분 먹었다거나 피자를 24조각까지 먹어봤다고 밝히며 대식가 면모를 자랑했다. 김신영은 당시 살이쪄서 누워서 양말을 신어야 했다고 고백했다.

김신영은 이날 38kg을 감량한 이유도 공개했다. 그는 “몸이 아프기 시작해 병원을 갔는데 의사가 이 상태명 10년 뒤에 당신이 없을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면서 “살기 위해 다이어트를 했다”고 말했다. 그는 “역대 최고 몸무게에서 최저 몸무게를 빼면 38kg”이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날 김신영은 자신의 냉장고를 공개하며, 다이어트 비법을 전수했다. 김신영의 냉장고에서 눈길을 끈 것은 수많은 종류의 건강즙이었다.

김신영은 “아이스크림이 너무 먹고 싶을 때 얼린 즙을 셔벗처럼 먹는다”고 말했고 ‘냉부해’ 셰프들은 “상상도 못한 꿀팁”이며 놀라워했다.

또 김신영의 냉장고에서 나온 다이어트 식품으로는 울금 가루가 있었다. 김신영은 “울금가루가 대장 운동에도 좋고, 항암 효과, 면역력에 좋다”며 “현미가 없을 때 울금밥을 해 먹어도 좋다”고 말했다.

김신영은 또 “힘을 내야 하거나 다음날 행사가 있으면 최대한 기름이 빠지는 수육을 해서 먹는다”고 말했다. 또 극강의 다이어트 때에는 오징어, 닭가슴살 등을 먹는다고 밝혔다.

<강주일 기자 joo1020@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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