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독감 사망자 100명 넘어서..백신 재고 바닥

입력 2018. 2. 6.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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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에서 독감이 유행하면서 올해 들어 어린이 2명을 포함해 100명 이상이 목숨을 잃었다고 홍콩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홍콩 언론에 따르면 새해 들어 현재까지 독감에 걸려 생명이 위태로운 상황까지 이른 성인 환자가 201명에 달하며 이 가운데 112명이 사망했습니다.

이는 최근 독감이 가장 심각하게 유행해 103명이 목숨을 잃은 지난 2014 겨울보다 상황이 심각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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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에서 독감이 유행하면서 올해 들어 어린이 2명을 포함해 100명 이상이 목숨을 잃었다고 홍콩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홍콩 언론에 따르면 새해 들어 현재까지 독감에 걸려 생명이 위태로운 상황까지 이른 성인 환자가 201명에 달하며 이 가운데 112명이 사망했습니다.

어린이 환자도 다수 발생해 어린이 11명이 위중한 상태이며 이 가운데 2명이 사망했습니다.

이는 최근 독감이 가장 심각하게 유행해 103명이 목숨을 잃은 지난 2014 겨울보다 상황이 심각한 것입니다.

특히 B형 독감에 걸린 환자의 상태가 위중해 발열, 기침, 가래, 콧물, 호흡 곤란 등은 물론 합병증이 발생할 경우 폐렴과 가슴막염으로 번져 생명이 위태로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독감 상황이 심각해지면서 병원마다 예방접종을 원하는 사람들이 몰리면서 백신 재고가 바닥을 드러내는 상황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조승희 [jo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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