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 전셋값으로 경기도 집 사고도 1억 남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아파트 전셋값으로 경기도 아파트 한 채를 사고도 남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경기도 32곳 시·군 중 과천시(가구당 평균 매매가 9억4073만원)와 성남시(6억3991만원), 하남시(5억1049만원)를 제외한 나머지 지역은 가구당 평균 아파트 매매가격이 서울 평균 아파트 전셋값보다 낮았다.
서울 평균 전셋값(3.3㎡당 1403만원)으로는 지난해 경기도에서 분양한 새 아파트(3.3㎡당 분양가 1216만원)를 사는 것도 가능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 아파트 전셋값으로 경기도 아파트 한 채를 사고도 남는 것으로 나타났다.
6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달 기준 서울 지역 가구당 평균 아파트값은 7억1559만원이며, 전셋값은 63% 수준인 4억5326만원을 기록했다. 경기도는 가구당 평균 아파트 매매가격이 3억3930만원, 전세가격은 2억5954만원으로 집계됐다. 서울 전셋값으로 경기도에 내집을 마련하고도 1억1400만원의 여윳돈이 남는 셈이다.
또 경기도 32곳 시·군 중 과천시(가구당 평균 매매가 9억4073만원)와 성남시(6억3991만원), 하남시(5억1049만원)를 제외한 나머지 지역은 가구당 평균 아파트 매매가격이 서울 평균 아파트 전셋값보다 낮았다.
서울 평균 전셋값(3.3㎡당 1403만원)으로는 지난해 경기도에서 분양한 새 아파트(3.3㎡당 분양가 1216만원)를 사는 것도 가능했다.
서울 안에서도 아파트 매매가가 평균 전셋값보다 낮은 곳이 있었다. 구로(4억2476만원)와 강북(3억9603만원), 금천(3억7544만원), 중랑(3억6752만원), 노원(3억6656만원), 도봉(3억4315만원) 등 6곳의 가구당 평균 아파트 매매가격은 서울 평균 전셋값보다 낮았다.
경기도의 경우 의정부(2억4243만원)와 시흥(2억3594만원), 오산(2억2629만원), 평택(2억1894만원), 이천(2억1030만원) 등 13곳의 매매가격이 경기도 평균 전셋값보다 낮았다.
- Copyrights ⓒ 조선비즈 & ChosunBiz.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재명 선거법 위반 항소심서 ‘무죄’
- 野, 이재명 2심 무죄에 “정치검찰 사망 선고의 날”
- 식품업계 연봉 1위는 롯데 신동빈… 최대 실적 속 연봉 18% 깎은 삼양 김정수
- 현대제철, 사상 첫 모든 직군 대상 희망퇴직 시행
- KB증권도 이걸 슬금슬금 산다는데… 재테크족 ‘성지’된 대형 스팩
- 티몬 인수戰 단독 참여하게 된 오아시스, 노림수는
- [단독] MBK, 회생 신청서에 매각한 홈플러스 매장 소유권 보유 주장...투자자들 “월세 살다 집 내
- [단독] 현대엔지니어링 건설 현장서 또 사망 사고
- [속보]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 심장마비로 별세
- SM그룹 2세 ‘알박기 논란’ 땅, 아파트 재건축서 제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