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근대골목단팥빵, 인천공항점 개점

배윤경 입력 2018. 2. 6.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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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근대골목단팥빵을 운영하는 홍두당은 지난 3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1층에 대구근대골목단팥빵 15번째 직영점인 인천공항점을 34㎡ 규모로 열었다고 6일 밝혔다.

대구근대골목단팥빵 인천공항점은 외국인 이용 비중이 높은 인천공항의 특성을 감안해 '단팥빵&커피'라는 베이커리 카페를 내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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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 홍두당]
대구근대골목단팥빵을 운영하는 홍두당은 지난 3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1층에 대구근대골목단팥빵 15번째 직영점인 인천공항점을 34㎡ 규모로 열었다고 6일 밝혔다.

대구근대골목단팥빵 인천공항점은 외국인 이용 비중이 높은 인천공항의 특성을 감안해 '단팥빵&커피'라는 베이커리 카페를 내세웠다. 하와이에서 직수입한 하와이안 코나 원두를 사용해 스페셜티 커피 메뉴를 선보인다. 하와이안 코나는 자메이카 블루마운틴, 예맨 모카 마타리와 함께 세계 3대 커피로 꼽히는 프리미엄 커피다.

점포에서는 모단 단팥빵, 생크림 단팥빵, 녹차 생크림 단팥빵, 딸기 생크림 단팥빵, 소보루 단팥빵 등을 판매한다. 매일 팥을 끓여서 팥소를 만들고 설탕을 적게 넣어 단맛이 강하지 않고 팥알갱이가 살아있는 것이 특징이다. 호두를 넣어 식감이 독특하다.

홍두당에 따르면 지난 3일과 4일 이틀 동안 약 14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매장 이용객의 3분의 1이 외국인이었다. 지난 3일에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 참가하기 위해 입국한 폴란드 선수단이 대거 방문하기도 했다.

정성휘 홍두당 대표는 "대구를 방문한 외지인이나 외국인 관광객이 꼭 맛보고 싶고 여행 선물로 사가고 싶은 명품 관광음식을 만들자는 목표로 개발한 것이 대구근대골목단팥빵"이라며 "인천공항점이 K-베이커리의 뛰어난 맛과 품질을 전 세계에 전파하는 교두보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배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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