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시황]끝모르는 악재에 비트코인 700만원대까지 '급락'

이수호 기자 2018. 2. 6.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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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0만원대까지 반등했던 비트코인이 잇따른 해외 악재로 하루만에 다시 700만원대로 급락했다.

암호화폐 거래사이트 업비트에 따르면 6일 오전 10시 기준, 비트코인은 전일대비 2% 하락한 77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 역시 전일대비 2% 하락한 개당 77만원에 거래되고 있고 리플도 전일대비 2% 하락한 760원에 거래되며 올들어 최저치를 기록했다.

중국은 아예 자국민이 해외 암호화폐거래사이트에 접속하는 것까지 차단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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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이재명 기자

(서울=뉴스1) 이수호 기자 = 900만원대까지 반등했던 비트코인이 잇따른 해외 악재로 하루만에 다시 700만원대로 급락했다.

암호화폐 거래사이트 업비트에 따르면 6일 오전 10시 기준, 비트코인은 전일대비 2% 하락한 77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 역시 전일대비 2% 하락한 개당 77만원에 거래되고 있고 리플도 전일대비 2% 하락한 760원에 거래되며 올들어 최저치를 기록했다.

특히 추가 하락 가능성이 커 당분간 대규모 상승장이 연출될 가능성은 낮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지난 2일 미국과 인도 정부가 암호화폐 규제에 착수한 데 이어 영국은 신용카드 거래를 통한 암호화폐 거래를 금지했다. 중국은 아예 자국민이 해외 암호화폐거래사이트에 접속하는 것까지 차단한 상황이다.

업계 관계자는 "국내 규제 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거래가 침체돼 신규투자자가 진입해도 단기적인 반등은 어려울 것"이라며 "올 3월, G20 재무장관 회의가 열릴때 까지 하락장이 이어질 것으로 본다"고 전망했다.

lsh599868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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