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IS] '냉부' 김신영, 다이어트 꿀팁부터 한입 먹방까지

정여진 2018. 2. 6.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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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스포츠 정여진]
김신영이 맛깔난 개인기와 다이어트 꿀팁들을 공개하며 눈길을 끌었다.

김신영은 5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게스트로 출연해 냉장고를 공개했다.

이계인과 데칼코마니 부녀로 통하는 김신영은 이계인의 성대모사를 시작으로 팔도 어머니들의 각종 상황별 콩트를 선보이며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디테일한 톤과 어휘가 돋보였다. 김신영은 "외할머니가 목포, 친할머니가 청도 분이시다. 양쪽을 왔다 갔다 하면서 자랐다. 어렸을 때 시장도 보고 많이 봐왔다"고 성대모사를 잘하는 비결을 밝혔다.

현재 7년째 다이어트 중인 김신영은 과거 친구 한 명과 함께 62인분의 대패삼겹살과 피자 24조각을 먹었다고 해 모두를 놀라게 하기도. 김신영은 "아버지가 증인이다"며 "대패삼겹살의 경우 당시 1인분이 2,000원이었는데 128,000원이 나왔더라"고 덧붙였다.

그런 김신영이 돌연 다이어트를 하겠다고 결심한 이유는 역시 건강 때문이었다. 김신영은 "몸이 아팠다. 병원에 가니 '10년 후에는 없을 수도 있다'고 하더라. 그 말이 너무 와닿아 다이어트를 시작하게 됐다. 최고 몸무게에서 최저 몸무게를 빼면 38kg 정도를 감량했다"고 말했다.

실제로 김신영의 냉장고는 각종 건강식과 과일즙 그리고 채소와 달걀 등으로 채워져 있었다. 요리의 메인이 될만한 주재료가 없어 셰프들은 걱정을 드러냈고, 급기야 이연복은 "혜민 스님 냉장고보다 더 힘들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신영은 본인만의 다이어트 꿀팁들을 전수했다. 김신영은 "단백질에 신경을 많이 쓴다. 달걀 프라이는 소화가 빨라 아침엔 찜으로, 저녁엔 프라이로 먹는 게 좋다"고 했다. 또 김신영은 "아이스크림이 너무 먹고 싶을 땐 과일즙을 셔벗처럼 얼려 먹는다. 사과즙이 제일 맛있다"며 웃었다. 평소 면 요리를 좋아하는 김신영은 칼로라기 낮은 현미국수를 먹는다고도. 무엇보다 김신영은 "다이어트는 부지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후 레이먼킴의 햄버거 요리인 '버거킴'을 맛본 김신영은 "진짜 햄버거다"며 좋아했다. 뿐만 아니라 레이먼킴은 김신영을 위해 배·사과·오디즙에 키위식초를 섞은 건강주스도 함께 내놨다. 김신영은 "앞이 보이는 맛이다. 오렌지·포도 주스 등과 비교할 수 없다. 그냥 파는 것 같다"고 감탄했다. 김신영은 야무지게 '한 입 먹방'을 펼치며 '원조 먹방 여신' 면모를 드러냈다.

정여진 기자 jeong.yeojin@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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