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정적장면] '내남자의비밀' 임두환에 임신숨긴 김채은 "발목잡기 싫어" 오열

뉴스엔 2018. 2. 6. 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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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채은이 임두환에게 임신을 숨기고 오열했다.

2월 5일 방송된 KBS 2TV 저녁 일일드라마 '내 남자의 비밀' 94회 (극본 김연신 허인무/연출 진형욱)에서 기차라(김채은 분)는 도라희(임두환 분)가 뱃속 아빠라는 사실을 숨겼다.

모진자(황영희 분)는 딸 기차라의 혼전임신을 알고 "애 아빠가 누구냐"고 추궁했지만 기차라는 "나 혼자 만들었다. 애 아빠 없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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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채은이 임두환에게 임신을 숨기고 오열했다.

2월 5일 방송된 KBS 2TV 저녁 일일드라마 ‘내 남자의 비밀’ 94회 (극본 김연신 허인무/연출 진형욱)에서 기차라(김채은 분)는 도라희(임두환 분)가 뱃속 아빠라는 사실을 숨겼다.

모진자(황영희 분)는 딸 기차라의 혼전임신을 알고 “애 아빠가 누구냐”고 추궁했지만 기차라는 “나 혼자 만들었다. 애 아빠 없다”고 주장했다. 기차라는 모진자에게 등짝을 맞는 고통을 감수하면서도 애 아빠에 대해 함구했다.

그 사이 애가 안 생겨 고민이던 기차라 언니 기대라(연미주 분) 반성해(류주한 분) 부부는 기차라가 낳은 아이를 입양할 작정했다. 안 그래도 몰래 이혼이 들통 쫓겨날 위기의 부부가 입양과 함께 관계를 회복하려 한 것.

그런 가운데 도라희는 기차라의 갑작스런 이별통보를 받아들이지 못하고 찾아와 “어떻게 사랑이 변하냐”며 매달렸지만 기차라는 “우리는 이미 끝났다. 네가 싫어졌다”며 외면했다. 이어 기차라는 “보내줄 때 가라. 나 네 발목 잡기 싫다”고 혼잣말했다.

기차라는 홀로 오열했고, 그 모습을 본 기서라(강세정 분)가 “라희가 아빠 맞는 거야?”라고 묻자 “그럼 누구겠어”라고 답했다. (사진=KBS 2TV ‘내 남자의 비밀’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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