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각, 신곡 '마지막으로 안아도 될까' MV 티저 공개..노부부 등장 '애틋'

김수영 기자 2018. 2. 5.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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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허각이 또 한 번 감성 발라드를 선보인다.

허각의 소속사 플랜에이엔터테인먼트는 5일 자정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신곡 '마지막으로 안아도 될까'의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했다.

지난 12월 갑상선암 수술을 마친 허각은 팬들을 위해 특별히 수술 전에 녹음한 이번 신곡 공개를 결심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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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각

[티브이데일리 김수영 기자] 가수 허각이 또 한 번 감성 발라드를 선보인다.

허각의 소속사 플랜에이엔터테인먼트는 5일 자정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신곡 '마지막으로 안아도 될까'의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했다.

공개된 뮤직비디오 티저에는 노년의 남녀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꽃잎이 흩날리는 공간에서 서로를 바라보고 있다. 여성은 환자복 차림으로 휠체어에 앉아 있고, 남성은 그런 그를 슬픈 눈빛으로 쳐다보고 있다. 흰머리 지긋한 남성이 눈물을 흘리며 여성의 손에 반지를 끼워주고 있어 두 사람의 사연에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다.

'바보야' 이후 약 3개월 만에 선보이는 '마지막으로 안아도 될까'는 허각과 오랜시간 함께 작업한 작곡가 김진환의 곡으로 이별 전의 애절한 감정을 허각 특유의 호소력 짙은 보컬로 표현한 곡이다.

지난 12월 갑상선암 수술을 마친 허각은 팬들을 위해 특별히 수술 전에 녹음한 이번 신곡 공개를 결심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허각은 회복에 집중하고 있으며 충분한 휴식을 위해 신곡과 관련된 별도의 방송활동은 하지 않을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안아도 될까'는 6일 저녁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티브이데일리 김수영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플랜에이엔터테인먼트]

마지막으로 안아도 될까|허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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