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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미우새` 노사연 "언니들과 방송 처음"…모벤져스와 꿀케미

박준혁 기자
입력 : 
2018-02-04 23:04:59
수정 : 
2018-02-05 00: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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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준혁 객원기자] 가수 노사연이 데뷔 이래 처음으로 '언니들'과 즐겁게 방송했다.

4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노사연이 스페셜MC로 출연했다. 노사연은 이무송의 프러포즈부터 현재 결혼 생활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며 '모벤져스'들을 즐겁게 했다.

지난 방송에서 김건모에게 데뷔 40주년 기념 이벤트를 선물받은 노사연은 김건모 어머니 이선미 여사에게 "어머님. 아들 잘 키우셨어요"라고 말했다. 하지만 "만약 아들이 김건모처럼 쉰 넘어도 결혼 안 하고 살면 어떻게 하실 거냐"는 서장훈의 질문에는 "병원에 입원했을 것"이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김건모, 김흥국, 이무송은 태진아의 집을 찾아갔다. '쉰년모임'에서 막내인 김건모는 형님들을 위한 맞춤형 선물을 준비해 지켜보던 사람들을 감탄하게 했다. 가장 큰 형님인 태진아는 동생들을 위해 떡볶이를 했는데, 다소 불안불안한 모습에 동생들은 투덜거리기도 했다. 그래도 떡볶이 자체에 대한 평가는 긍정적이었다.

이 날 스튜디오에 가나 출신 방송인 샘 오취리의 어머니가 등장해 '모벤져스'와 함께 아들이 사는 모습을 지켜봤다. 샘의 어머니는 샘이 대중목욕탕에 들어가는 영상을 접하자 다소 충격을 받은 반응을 보였다. 또한 아들의 냉장고에서 온갖 상한 음식들이 나오자 입을 다물지 못했고, 이런 샘 어머니에게 박수홍 어머니는 "지금은 저래도 나중에는 괜찮아요"라며 위로의 말을 건네기도 했다.

샘은 집에서 삼겹살을 구워먹은 뒤, 미용실에 가서 이발을 하고 친구들을 만나러 갔다. 샘과 가나인 친구들은 닭발을 즐겨먹고 자연스럽게 한국말로 대화하며 완벽하게 현지화 된 모습을 보여줬다. 연애와 관련된 얘기가 오가자, 샘은 과거에 통화요금이 500만원이 나와 여자친구와 헤어졌던 웃픈 사연을 공개했다.

한편, 베트남에 간 박수홍, 남창희, 손헌수는 염경환의 집을 방문했다. 세 사람은 부쩍 큰 경환의 두 아들 은률이와 은우를 보며 신기해했다. 다음 날 아침, 염경환과 세 남자는 베트남의 국영방송국을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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