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반대파 민주평화당 "우리가 캐스팅보트 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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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화당 창당준비위원회는 4일 국회 의석 17석을 확보해 민평당이 캐스팅보트를 쥐게될 것이라고 밝혔다.
창준위 소속 이용주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국회 의결권 구조 상 17석이 확보되면 민평당이 국회 내 가부를 결정할 캐스팅보트를 쥐게 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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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정당팀 = 민주평화당 창당준비위원회는 4일 국회 의석 17석을 확보해 민평당이 캐스팅보트를 쥐게될 것이라고 밝혔다.
창준위 소속 이용주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국회 의결권 구조 상 17석이 확보되면 민평당이 국회 내 가부를 결정할 캐스팅보트를 쥐게 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 의원은 "(민평당 예상 의석 수는) 매직넘버인 17석을 넘어 19석이기 때문에 실질적인 의사결정권을 갖는다"며 "반대로 미래당이 캐스팅보트를 쥐기 위해서는 최소 34석을 확보해야 하는데 미래당 의석수는 다 합쳐도 32석을 못넘는 구조"라고 주장했다.
현재 국회 기준 재적의원은 296석으로 민주당(121석) 정의당(6석) 등을 포함한 범진보진영 의석수를 분석하면 총 129석이 되기 때문에 19석만 채우면 절반의 의석을 확보할 수 있다는 이야기다.
여기에다 미래당에 남지만 민평당 당론에 따라 표를 더해줄 비례대표 의원 3명을 더하면 18명이 되고 거취를 고민 중인 이용호 의원이 민평당에 합류할 경우 실질적으로 19명의 의원을 보유한 영향력을 갖게 된다.
이와 관련해 민평당 창당 추진파인 의원 15명은 5일 오전 10시 탈당 기자회견을 할 예정이다.
politics@ne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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