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의 문턱에 써붙이는 '입춘대길 건양다경' 의미는?

e뉴스팀 2018. 2. 4.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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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절기 중 봄의 시작을 의미하는 '입춘(立春)'을 맞아 집 대문 등에 써 붙이는 글귀 '입춘대길 건양다경(立春大吉 建陽多慶)'이 주목받고 있다.

이 글귀는 봄이 시작되니 크게 길하고 경사스러운 일이 많이 생기기를 기원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선조들은 입춘에 대문이나 집 기둥에 한 해의 행운과 건강을 기원하면서 '입춘대길 건양다경'을 써서 붙이는 것을 세시풍속으로 여겼다.

입춘 글귀는 입춘날 '입춘시'에 맞춰 붙여야 그 효험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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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사스러운 일 많이 생기길 기원
입춘에 집 대문 및 기둥에 붙여
절기상 입춘을 맞아 집 대문이나 기둥에 써 붙이는 ‘입춘대길 건양다경’이라는 글귀가 주목받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e뉴스팀] 24절기 중 봄의 시작을 의미하는 ‘입춘(立春)’을 맞아 집 대문 등에 써 붙이는 글귀 ‘입춘대길 건양다경(立春大吉 建陽多慶)’이 주목받고 있다.

이 글귀는 봄이 시작되니 크게 길하고 경사스러운 일이 많이 생기기를 기원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선조들은 입춘에 대문이나 집 기둥에 한 해의 행운과 건강을 기원하면서 ‘입춘대길 건양다경’을 써서 붙이는 것을 세시풍속으로 여겼다.

입춘 글귀는 입춘날 ‘입춘시’에 맞춰 붙여야 그 효험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올해 입춘시는 4일 오전 6시 28분이었다.

e뉴스팀 (bod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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