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4일) 입춘(立春), '입춘대길 건양다경(立春大吉 建陽多慶)' 의미는?

김경민 기자 2018. 2. 4. 10: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4일 입춘(立春)을 맞아 집 대문이나 기둥에 써붙이는 글귀 '입춘대길 건양다경' 의 의미와 붙이는 방법 등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입춘대길 건양다경(立春大吉 建陽多慶)'은 봄의 따스한 기운이 감도니 크게 길하고 경사스러운 일이 많이 생기기를 기원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입춘축을 붙이면 '굿 한번 하는 것보다 낫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예부터 입춘이면 가정의 화목을 위해 대문에 '입춘대길(立春大吉)' '건양다경(建陽多慶)'과 같은 입춘축을 붙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늘(4일) 입춘(立春), ‘입춘대길 건양다경(立春大吉 建陽多慶)’ 의미는?

[서울경제] 4일 입춘(立春)을 맞아 집 대문이나 기둥에 써붙이는 글귀 ‘입춘대길 건양다경’ 의 의미와 붙이는 방법 등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입춘대길 건양다경(立春大吉 建陽多慶)’은 봄의 따스한 기운이 감도니 크게 길하고 경사스러운 일이 많이 생기기를 기원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입춘은 새해의 첫째 절기인 관계로 농경의례와 관련된 행사가 많다. 그 중 하나가 입춘이 되면 도시 시골 할 것 없이 각 가정에서는 기복적인 행사로 입춘축(立春祝)을 대문이나 문설주에 붙이는 것.

입춘축을 붙이면 ‘굿 한번 하는 것보다 낫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예부터 입춘이면 가정의 화목을 위해 대문에 ‘입춘대길(立春大吉)’ ‘건양다경(建陽多慶)’과 같은 입춘축을 붙였다.

입춘축을 쓰는 종이는 글자 수나 크기에 따라 다르지만 대개 가로 15센티미터 내외, 세로 70센티미터 내외의 한지를 두 장 마련하여 쓰는 것이 보통이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김경민기자 kkm2619@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