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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졸리의 연출작 ‘언브로큰’, TV 방영만으로 또 화제
[헤럴드경제=이슈섹션] 2015년 개봉했던 영화 ‘언브로큰’이 국내 TV 방영으로 때아닌 화제다.

‘언브로큰’은 앤절리나 졸리가 배우로서가 아닌 연출을 맡아 얼굴을 건 작품이다. 잭 오코넬, 도널 글리슨, 가렛 헤드룬드, 핀 위트록, 제이 코트니 등 많은 배우들이 출연해 영화를 빛냈다.

루이스 잠페리니라는 한 남자의 기적같은 삶의 이야기를 다뤘다. 그는 놀라운 집념과 노력으로 19살에 최연소 올림픽 국가대표로 발탁되고 베를린 올림픽에 출전해 세계가 주목하는 육상선수가 된다.
영화 '언브로큰' 스틸컷

하지만 제 2차 세계대전이 라는 피할 수 없는 현실이 찾아오고 그는 공군에 입대해 수 많은 전투 속에서 살아남지만 작전 수행 중 전투기 엔진 고장으로 태평양에 추락하고 만다. 두려움으로 가득한 망망대해 위에서 삶에 대한 의지만으로 47일을 버티던 그의 앞에 나타난 것은 일본 군함. 더 큰 역경이 그를 기다린다.

영화 ‘언브로큰’은 4일 오전 채널 cgv에서 방송됐다. 대개 그렇지만 ‘아무도 인정 안 하는’ ‘도대체 어디서 그런 자격을 주장하는지 모를’ 전문가와 평론가에게는 5점대의 낮은 점수를 받고도 네티즌들에게는 8점대의 높은 평점을 받았다. 심지어 모 매체는 졸리의 연출력은 열기와 깊이와 강한 힘이 모자란다며 혹평했다.

한편 이 영화는 속편이 제작중이다. ‘언브로큰: 패스 투 리뎀션’이다.이 영화는 우울과 알콜중독으로 추락한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로 고통받은 후 몸부림치는 전쟁 이후 잠페리니의 삶을 그린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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