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 장애인식 개선 '브랜드 제작 발표회'

남성진 기자 2018. 2. 4. 08: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광주 남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살아가기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무장애 남구-다름을 존중하는 장애공감' 브랜드 제작 발표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남구는 장애인이 살기 좋은 친화형 도시를 구축하기 위해 '무장애 남구 브랜드 스티커'를 지역내 아파트 및 공공시설, 사회복지시설 등에 부착하고, 일상생활에서 흔하게 마주하는 경사로를 비롯해 명함과 관공서 봉투, 배지 등에 활용해 시민들의 인식 변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무장애 남구 브랜드 로고 (광주 남구 제공)© News1

(광주=뉴스1) 남성진 기자 = 광주 남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살아가기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무장애 남구-다름을 존중하는 장애공감' 브랜드 제작 발표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브랜드 제작 발표회는 오는 5일 오전 10시 30분 구청 8층 대회의실에서 열리며 최영호 구청장을 비롯해 유관단체 관계자, 장애인 등 100여명 가량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에 공개되는 무장애 남구 브랜드는 '남구'의 초성 자음인 'ㄴ'과 'ㄱ'을 활용해 만들어졌다.

특히 초성 자음을 활용해 사람을 형상화한 'ㄴ'과 'ㄱ'의 로고는 서로를 껴안는 형태로, 장애인 문제와 관련해 우리 사회가 지향해 나가야 할 가치인 다름·공감·따뜻함·존중의 가치를 담고 있다.

남구는 장애인이 살기 좋은 친화형 도시를 구축하기 위해 '무장애 남구 브랜드 스티커'를 지역내 아파트 및 공공시설, 사회복지시설 등에 부착하고, 일상생활에서 흔하게 마주하는 경사로를 비롯해 명함과 관공서 봉투, 배지 등에 활용해 시민들의 인식 변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남구 관계자는 "이번에 선보인 '무장애 남구' 브랜드는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에 많은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이며, 향후에도 브랜드 응용물 형상화 과정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더불어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nam@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