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트비아전전반]'김신욱 4경기 연속골' 한국, 라트비아에 1-0 리드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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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용호가 압도적 우위를 보였다.
라트비아를 맞이한 한국이 김신욱의 골에 힘입어 전반 45분을 1-0으로 마무리했다.
전반 2분만에 한국은 오른쪽에서 이재성과 고요한이 주고받으며 라트비아를 흔들었다.
전반 중반이 넘어섰다 라트비아는 노골적으로 수비에 집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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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터키 안탈리아 마르단스타디움. 라트비아와 맞선 한국은 4-4-2 전형으로 나섰다. 이근호와 김신욱이 투톱으로 섰다. 이승기와 이재성이 좌우 윙으로 나섰다. 중원에는 정우영과 이찬동이 배치됐다. 중앙 수비수는 정승현과 김민재가 나섰다. 김진수가 왼쪽, 고요한이 오른쪽 풀백으로 배치됐다. 골문은 김승규가 지켰다.
경기 시작과 동시에 한국은 경기를 장악했다. 요인은 두가지였다. 우선 최전방 움직임이 좋았다. 오른쪽 윙으로 나선 이재성은 사실상 프리롤이었다. 이재성이 중앙으로 들어가면 이근호가 사이드로 빠졌다. 순간적으로 4-2-3-1 전형이 됐다. 2선 공격수들은 다양한 움직임으로 라트비아 수비진을 압박했다. 두번째 요인은 라트비아였다. 라트비아는 3-5-2 전형으로 나섰다. 좌우 윙백을 내렸다. 사실상 파이브백이었다. 선수비 후역습을 나섰다. 점유율은 한국이 가져갔다.
전반 2분만에 한국은 오른쪽에서 이재성과 고요한이 주고받으며 라트비아를 흔들었다. 9분에는 찬스를 만들었다. 왼쪽에서 볼을 돌리면서 수비를 무너뜨렸다. 이승기가 중앙으로 크로스했다. 이재성이 그대로 슈팅, 수비수를 맞고 나갔다. 12분에는 김진수의 크로스를 김신욱이 헤딩슛했지만 오프사이드 판정을 받았다. 14분에는 이재성과 이근호 다시 이재성으로 이어지는 플레이가 나왔다. 16분에는 이근호가 회심의 슈팅을 때렸지만 골을 만들어내지는 못했다.
전반 중반이 넘어섰다 라트비아는 노골적으로 수비에 집중했다. 볼을 잡아내면 고요한이나 김진수 쪽으로 크게 올렸다. 작은 신장의 풀백들을 공략, 세컨드볼을 노리겠다는 전술이었다. 신태용호는 호락호락하게 볼을 내주지 않았다.
관건은 밀집수비 돌파 카드였다. 김신욱의 머리가 있었다. 전반 33분 코너킥 상황이었다. 가까운 쪽 포스트로 크로스가 올라왔다. 김신욱은 빠르게 이동하며 잘라먹는 헤딩으로 골네트를 흔들었다. A매치 4경기 연속골이었다. 전반 내내 펼친 파상공세를 보상받는 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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