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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 세브란스병원 화재…300명 대피, 진화 마무리

등록 2018.02.03 10:2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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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종철 기자 = 3일 오전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 본관에서 불이 나 소방대원들이 진화를 하고 있다. 2018.02.03.jc4321@newsis.com

【서울=뉴시스】이종철 기자 = 3일 오전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 본관에서 불이 나 소방대원들이 진화를 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호경 기자 = 3일 오전 7시55분께 서울 서대문구 신촌 세브란스병원 본관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 작업을 진행했다.

 소방당국과 병원 등에 따르면 본관 3층 푸드코트에서 전기 합선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복도를 따라 불길과 연기가 퍼졌다. 이에 입원 환자와 외래진료 환자, 보호자, 직원 등 300여명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이 불로 아직까지 특별한 인명 피해 발생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지만 본관 건물에 있던 심모씨(46·여) 등 8명이 연기를 흡입해 본관 옆에 위치한 치과 병동으로 이송됐다.

 소방당국은 인원 293명과 장비 95대에 소방헬기까지 투입해 화재 진압과 구조작업을 벌였다. 오전 10시 현재 불길은 다 잡혔지만 유독가스가 다소 남아 있어 소방대가 각 층을 다니며 구조 및 대피 작업을 마무리하고 있다.

【서울=뉴시스】이종철 기자 = 3일 오전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 본관 2층에서 불이 나 환자와 환자의 가족들이 대피장소에서 불안한 표정을 하고 있다. 2018.02.03.jc4321@newsis.com

【서울=뉴시스】이종철 기자 = 3일 오전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 본관 2층에서 불이 나 환자와 환자의 가족들이 대피장소에서 불안한 표정을 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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