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촌 세브란스병원 내 음식점 화재.."확인된 인명피해 없어"

[앵커]

오늘 오전 서울 신촌 세브란스 병원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병원 안에 음식점에서 불이 났고, 아직 확인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지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민혜 기자.

[기자]

네. 오늘 오전 8시쯤 서울 서대문구 신촌 세브란스 병원에서 불이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병원 내 음식점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이고, 거의 진화가 된 상태라고 말했습니다.

신촌 세브란스 병원 측은 병원 3층에 있는 푸트코트에서 불이 났는데, 인명피해는 없다고 보고 받은 상태라고 말했습니다. 소방당국 역시 아직까지 인명 피해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불이 나면서 주변에 있던 환자들은 모두 대피한 상태로 알려져 있습니다.

다시 한 번 말씀드리겠습니다.

오늘 오전 8시쯤 서울 서대문구 신촌 세브란스 병원에서 불이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병원 내 음식점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이고, 거의 진화가 된 상태라고 말했습니다.

다만 연기가 아직까지 다 잡은 상태는 아니어서 구조작업을 이어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다행히 아직까지 인명 피해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서울 소방본부에 따르면 100 여명 정도 대피시켰다고 확인이 되고 있는 상태라고 말했습니다.

불이 나면서 주변에 있던 환자들은 모두 대피한 상태로 알려져 있는데요.

오전에 외래진료가 있었는데 병원 측에 따르면 외래진료 환자들만 일부 대피를 했고, 입원 환자들은 대피하지 않은 상태로 파악이 되지만 지금은 거의 상황이 마무리된 상태라고 말했습니다.

경기 소방본부에서도 헬기를 띄워서 구조 지원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소방당국은 화재가 진화되는대로 정확한 원인 등을 파악할 방침입니다.

소식 들어오는 대로 다시 전해드리겠습니다.

보도국에서 연합뉴스TV 김민혜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ㆍ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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