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다시 한파..오후부터 서해안·제주 눈 최고 8cm

KBS 2018. 2. 3.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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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바람이 점점 강해지고 있습니다.

기온이 아주 가파르게 떨어지고 있는데요.

오늘 서울은 영하 9.3도정도까지 떨어졌고, 오늘 한낮의 기온 서울 영하 5도로 어제 낮 기온보다 무려 8~9도 정도 낮겠습니다.

바람때문에 체감온도는 실제 기온보다 더 낮겠고, 내일 아침은 서울 영하 13도까지 떨어지겠습니다.

현재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청, 호남, 제주지역에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이 눈은 아침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길이 미끄러울 수 있으니까요.

안전 운전 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오후부터는 다시 충남서해안과 호남, 제주도에 눈이 내릴텐데요.

호남과 제주 3~8cm, 충남 서해안 1~5cm정도의 많은 눈이 예상됩니다.

반면, 동쪽 지역은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강원 동해안에 건조 경보가, 충청과 영남 대부분 지역에 건조 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여전히 중부 내륙과 경북 북부 내륙에 한파 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오늘 동쪽지역의 하늘은 차차 맑아지겠습니다.

한낮 기온은 서울 영하 5도, 대전 영하 2도, 광주 영하 1도, 대구 영상 1도로 예상됩니다.

대부분의 해상에 풍랑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바다의 물결은 최고 4~5m로 높게 일겠습니다.

추운 날씨가 며칠간 계속 이어집니다.

다음주 수요일 낮이 되어서야 한파가 풀릴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 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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