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주부터 훈련 가능" 정현, 발바닥 부상 벗어난다

2018. 2. 2.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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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충 윤욱재 기자] 한국 테니스의 '간판' 정현(22·삼성증권 후원)이 괴물 같은 회복 속도로 복귀를 준비하고 있다.

정현은 2일 서울 장충동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에서 열린 '라코스테와 함께하는 정현 GS 4강 진출 축하 기자 간담회'에서 발바닥 부상 상태에 대해 밝혔다.

정현은 지난 호주오픈 준결승전에서 로저 페더러와 상대하다 발바닥 부상으로 기권패했다. 당시 발바닥 사진을 올린 그의 SNS가 화제에 오르기도 했다. 물집이 여러군데 잡힌 그의 발 상태는 많은 국민들의 안타까움을 불러일으키는데 충분했다.

다행히 정현은 괴물 같은 회복 속도를 보이고 있다. 정현은 지난달 28일 귀국 후 매일 병원에 가서 몸 상태를 체크하고 있다.

정현은 "병원에서 다음주부터 정상적인 훈련을 해도 된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아직 어려서 회복 속도가 빠르다고 들었다"면서 "다음주부터 훈련을 하면서 어떤 경기를 나갈지 우리 팀과 상의를 해봐야 할 것 같다"라고 아직 다음 대회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음을 말했다.

[정현(22·삼성증권 후원)이 2일 오전 서울 장충동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인사하고 있다.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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