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엔블루 이종현 "사는 게 어렵고 무겁다" 심경 토로

2018. 2. 2.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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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엔블루 이종현이 복잡한 심경을 토로했다.

이종현은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9살 먹고 남사스럽지만 참 사는게 어렵고 무겁다"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이종현은 "어려서 몰랐던 건지 세상이 변한건지, 어른들은 참 대단하다. 그냥 공경하라는 게 아닌 것 같다. 가끔 공원에서 해가 질 때쯤 부르시던 부모님 목소리와 그 때가 매우 그립다"고 말했다.

이종현이 속한 씨엔블루는 개인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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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엔블루 이종현 사진=이종현 SNS

[MBN스타 김솔지 기자] 씨엔블루 이종현이 복잡한 심경을 토로했다.

이종현은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9살 먹고 남사스럽지만 참 사는게 어렵고 무겁다”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이종현은 “어려서 몰랐던 건지 세상이 변한건지, 어른들은 참 대단하다. 그냥 공경하라는 게 아닌 것 같다. 가끔 공원에서 해가 질 때쯤 부르시던 부모님 목소리와 그 때가 매우 그립다”고 말했다.

또한 “덩치만 커지고 달라진 건 별로 없는데, 이것 역시 혼자 보려 쓰다 왠지 숨는 기분이 싫어서, 하지 말라면 더하고 싶은 심보인지 언제부턴가 사진만 올리는 이 공간이 지겹다. 체질에 맞지도 않고, 오늘은 많은 사랑 받아서 그런지 보고 싶은 사람들이 많다”며 무거운 심경을 전했다.

이종현이 속한 씨엔블루는 개인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최근 멤버 정용화가 대학원 특혜입학 의혹에 휩싸였고 군입대를 발표했다.

한편 이종현은 최근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쿡아일랜드’ 편에 출연했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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