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행' 치악산 자락 해발 580m 나무집 부부의 겨울이야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일 방송되는 EBS1 '한국기행'에서는 '야생의 집을 짓다' 4부 '겨울 숲에 세 들어 살아요' 편이 전파를 탄다.
타닥타닥 나무 타는 소리 외에 아무 소리도 나지 않는 이곳은 김동율씨가 손수 짓는 데 5년이나 걸린 정성 가득한 흙집이다.
야생의 집에서 만나는 야생의 고기 맛은 과연 어떨까.
둘이서 꼬박 1년을 걸려 만든 나무집은 자연과 한데 어우러져 그야말로 한 폭의 그림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서울경제] 1일 방송되는 EBS1 ‘한국기행’에서는 ‘야생의 집을 짓다’ 4부 ‘겨울 숲에 세 들어 살아요’ 편이 전파를 탄다.
▲ 첩첩산중 덩그러니 놓인 너와집 한 채.
아침부터 굴뚝에 흰 연기가 자욱이 피어난다.
오늘도 어김없이 불을 때면서 하루를 시작하는 김동율씨.
타닥타닥 나무 타는 소리 외에 아무 소리도 나지 않는 이곳은 김동율씨가 손수 짓는 데 5년이나 걸린 정성 가득한 흙집이다.
폭설이 내려 꼼짝없이 집안에 갇혀 지내야 하는 날이면 김동율씨네 집은 사랑방으로 변신.
동네 사람들 삼삼오오 모여들면 잔치가 따로 없다.
산골 별미 멧돼지 샤부샤부가 오늘의 특별 요리!
야생의 집에서 만나는 야생의 고기 맛은 과연 어떨까.
▲ 치악산 자락 해발 580m.
치악산 골짜기 제일 윗집은 우복순, 강호철 부부의 보금자리다.
둘이서 꼬박 1년을 걸려 만든 나무집은 자연과 한데 어우러져 그야말로 한 폭의 그림이다.
마을회관까지 걸어서 한 시간.
하얀 눈길을 걸어서 오르내려도 불편함은커녕 마냥 즐겁고 재밌다는 부부
갑자기 얼어버린 수도관이 터져 말썽이지만 그쯤은 문제없다.
집수리에 의자 만들기까지 일사천리.
해 짧은 산골의 겨울이지만 바빠서 더더욱 짧게 느껴진다는 우복순씨의 집으로 향해본다.
[사진=EBS 제공]
/서경스타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국기행' 지리산 피아골 오두막집 가족의 행복 이야기
- '한국기행' 전북 임실 선녀꾼과 나무꾼의 뚝딱뚝딱 산골 일기
- '한국기행' 지리산 두메산골 이모 집 찾은 조카들의 행복한 겨울
- '한국기행' 전남 진도 '울금 칼국수'·포항 호미곶 '고등어 칼국수'
- '한국기행' 밀양 삼랑진 장터 '선지국수'·만어사 삼거리 '촌국수'
- '한국기행' 임실 산막마을 동치미국수·홍천 팔봉산 김치헐랭이국수
- '한국기행' 전남 고흥 거금도 할머니의 특급보양식 '매생이칼국수'
- '한국기행' 한겨울에 맛보는 강원도 정선 '장칼국수'·'올챙이국수'
- '한국기행' 우포늪 소목마을 뱃사공 석창성씨의 인생 2막
- '한국기행' 광주 무갑산 아내만을 위해 만든 행복 포장마차